'Idiom'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2/16 '내 아이디어를 훔쳐가다'의 영어 표현_
  2. 2009/08/12 확, 담궈버려?
  3. 2009/08/10 Humpday_ (2)

영국의 극작가 존 데니스(John Dennis, 1657-1734) 1709년 'Appius and Virginia' 라는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그는 이 작품에서 천둥소리를 실감나게 하기 위해 양철 등을 이용해 천둥소리를 내는 장치를 발명해 사용했다. 첫 공연 직후, 극장주는 관객들이 찾아지도 않고 작품의 흥행성도 떨어지니 이 작품을 무대에서 내리자고 했다. 그는 극장주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얼마 후 같은 극장에서 Macbeth의 공연이 있었다. 첫 공연을 보다가 존 데니스는 자신이 발명한 천둥소리가 그대로 이 작품에 사용된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알게 된 존 데니스는 다름과 같은 말로 자신의 발명품이 도용된 것을 사람들에게 알렸다고 한다.

"That is my thunder, by God; the villains will play my thunder, but not my play"
신에게 맹세컨데 저건 내 천둥소리예요. 나쁜 놈들이 내 작품에서 써 보지도 못한 내 천둥소리로 공연하려고 합니다.

존 데니스의 이 말에서 유래된 표현이 steal one's thunder 이다. 이 표현은 '남의 아이디어를 훔쳐 세상에 알리다' 라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이전 회의에서 내가 언급한 아이디어를 어떤 상사가 임원 회의에서 자신의 것인양 발표해 버릴 때,
"He stole my thunder."(그가 내 아이디어를 도용했어) 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친구들이 짬짝놀라게 해 주기 위해 비밀로 지켰던 결혼 얘기를 어떤 한 친구가 미리 다 알려버려 김이 새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It was Harold's idea but they stole his thunder without giving him credit.
헤럴드의 아이디어였지만, 그들은 헤럴드의 아이디어를 도용했으면서도 그에게는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다.

The Republicans stole the Democrates' thunder by including the most popular provisions of the Democratic proposal in their own bill.
공화당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민주당의 법률 제안을 포함해 민주당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

I kept quiet about my pregnancy because Cathy was getting married, and I didn't want to steal her thunder.
나는 내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케시는 결혼할 거고, 그녀의 결혼식을 망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thunder - 천둥소리
steal one's thunder - 남의 아이디어를 도용하다. 남의 잔치에 김새게 하다.


출처 : e4u.ybmsisa.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sori4rang_ 트랙백 0 : 댓글 0

확, 담궈버려?

2009/08/12 14:35 from English_


마피아 영화를 보면 가끔 맘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다양한 용액에 담구는(응?) 장면이 나오죠
. 양생중인 시멘트 반죽에다가 담구기도 하고 발에 돌을 매달아 강에 담구기도 하고, 다양한 액상의 성분에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집어넣는 것을 본 적이 있었을 겁니다. 여기에서 유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말 속어에도 담구겠다거니 그만 담구라느니 하는 표현들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영화 친구에서 동건의 마지막 대사가 떠오르네요.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아이가? 이 경우엔 사람의 몸에 연장(?)을 담구는 것을 먹는다라고(응?) 표현한 것이겠죠.

 

Deep-six가 뜻하는 게 바로 이런 뜻이겠습니다. 여기에서 SixSix feet의 준 말이고 보통 어른의 키 높이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우리말로는 이 이에 해당하겠지요. , 어렸을 때 수영하러 냇가에 가면 거긴 한 길이 넘으니까 위험하다는 둥 많이 들어 봤잖아요? 보통 양 팔을 좌우로 활짝 뻗으면 자기 키하고 비슷하다고 하고요. 어쨌든 이 길이를 Fathom이라고 하는데, 영어로 딱 한 길 이라는 뜻입니다. 미국에서는 보통 무덤 깊이를 이 정도로 팠다는군요.

 

Deep-six는 원래는 바다 가장 밑 쪽의 한 길을 뜻하는 말이었다죠. 뭔가 숨길 것이 있거나 보고 싶지 않은 것이 있을 때는 바다 가장 깊은 곳에 치워둔다는 뜻이 나중에 생겼구요.

 

예문을 하나 찾아 보죠.

The deep-sixed history also includes improper business conducted by more than 50 White House appointees via e-mail at the Republican Party headquarters.

(폐기된 사료에는 부시 행정부가 임명한 50여 명의 사람들이 공화당 본부에서 이메일을 통해 처리한 부당한 일들도 포함되어 있다.)

 

부시와 체니 등이 원래 사료편찬위원회에 넘겨주게 되어 있는 재임시의 백악관 업무 자료들 중 자신들에게 불리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몰래 빼내어 폐기(deep-six)했다는 얘기입니다. 덤앤더머 형제가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군요.

[출처]http://blog.naver.com/asneve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English_'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weekend and today_  (0) 2009/08/30
Shotgun Marriage  (4) 2009/08/13
확, 담궈버려?  (0) 2009/08/12
just get a grip_  (2) 2009/08/12
Humpday_  (2) 2009/08/10
rainy day_  (2) 2009/07/09
Posted by sori4rang_ 트랙백 0 : 댓글 0

Humpday_

2009/08/10 12:22 from English_


살다 보면 힘든 고비가 있게 마련이죠. 흔히 인생을 행군에 비교하기도 하던데, 행군할 때는 제일 어려운 때가 높은 언덕을 오를 때겠죠. 낙타의 등에 있는 혹처럼 주의에 비해 튀어나와 있는 곳을 hump라고 합니다. 그래서 over the hump하면
고비를 넘겨, 위기를 벗어나란 의미의 숙어가 되는 거죠.

 

일주일 중 제일 고비가 되는 날, 한 주의 분기점이 되는 날은 당연히 수요일이겠죠. Humpday가 그래서 수요일을 뜻하게 된 거구요. 토요일을 쉬게 된 이후로는 왠지 목요일부터는 downhill ride의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한 주가 꺾어진 거잖아요? 인생을 보통 80으로 생각하면 언제가 그 절반 즈음에 해당할까요? 밥 많이 먹는 다고 자랑하는 인간들만큼이나 나이 자랑하는 인간들도 한심한 인간이긴 하겠지만 이젠 나도 꺾어진 80이란 말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including me). 그들의 경우엔 hump 40이란 나이일 테죠. I am over the hump라는 말이 이제 살 날보다 죽을 날이 가깝다는 뜻으로도 쓰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예문)

I've only got another year and then I'm over the hump and starting to slide down to the other side of my 40s.

(일년만 있으면 40을 넘어서서 40대로 진입하게 될 거야.)


출처 > http://blog.naver.com/asneve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English_'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확, 담궈버려?  (0) 2009/08/12
just get a grip_  (2) 2009/08/12
Humpday_  (2) 2009/08/10
rainy day_  (2) 2009/07/09
청취할 때 외워두면 잘 들리는 숙어_  (10) 2009/07/03
공허함_  (10) 2009/06/30
Posted by sori4rang_ 트랙백 0 :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