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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nce of meeting you and me that you are my soulmate is 1 in 65 hundred million.. I'm waiting for you_ sori4ra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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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2 보호막_ (2)
  2. 2010/07/10 워밍업_ (8)
  3. 2010/07/02 조금만 더_ (6)
  4. 2010/06/08 Cafe' Artigiano (8)
  5. 2010/06/04 변하지 않는 것 (8)
  6. 2010/05/27 Rocky Mountain_ (4)
  7. 2010/05/13 사랑한다는 것_ (6)
  8. 2010/05/07 언제나 맑은 눈으로 나를 사랑해_ (12)
  9. 2010/04/28 그림같은 사랑_ (8)
  10. 2010/04/23 꿈꾸다_ (2)
  11. 2010/04/22 푸르름_ (2)
  12. 2010/04/19 마음맞춤_ (2)
  13. 2010/04/14 소년_ (6)
  14. 2010/03/26 Pirates of the Downtown (11)
  15. 2010/03/15 여행_ (6)

보호막_

PhotoStory_/PhotoEssay_ / 2010/07/22 09:05
 

누구나 보호막 하나쯤은 가지고 사는가 보다.
좀더 강한 척..
좀더 아닌 척..
그 뒤에 보이지 않는 그리움이 자라고 있다는 걸 서른이 넘은 지금에서야 알았다.

 


난 나에 대해 잘 모른다. 누구나 그렇듯 나 또한 그러하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디에 있는 사람인지.. 정말 잘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강해 보였었나..? 생각 해 보았다. 생각해보니 나는 늘 불안한 곳에서 아슬아슬 메달려 하루하루 목숨 부지하며 살아야 하는 언제 바람에 날려 사라질지 모를 가냘픈 존재였던 것 같다. 그런 나는 존재감 없이 그렇게 오래도 버텨왔던 모양이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보니 나는 이렇게 서 있었다. 그게 나였어..


똑 부러지고 강해보이지만 여린사람이.. 나.. 라고 했다. 정말 그랬었나..?
세상에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깊이 순수한 눈으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진정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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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워밍업_

PhotoStory_/PhotoEssay_ / 2010/07/10 09:40
 

혼자.. 서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혼자 설수 있어야만.. 외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혼자일 때엔 외로움을 좀처럼 알지를 못합니다.

누군가가 눈에 들어오고.. 가슴에 들어오면.. 그 순간부터 외로움은 폭풍처럼 밀려오기 마련이죠.

외로움.. 죽도록 싫거든요.

그래서.. 혼자 서는 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한 발짝.. 한 발짝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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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조금만 더 멀리 내다 볼 수만 있다면..

조금만 더 마음을 넓게 고쳐 먹을 수만 있다면..

조금만 더 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만 있다면..

조금만 더 나를 사랑할 수만 있다면..

조금만 더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갖을 수만 있다면..

조금만 더 따뜻한 마음으로 품을 수만 있다면..

조금만 더

그럴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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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캐나다 벤쿠버의 W.Pender StreeThurlow Street이 만나는 지점에 아주 유명한 커피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다. Cafe' Artigiano는 아침부터 저녁이 될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문턱을 쉴틈없이 바쁘게 만든다. Artigiano의 명성을 캐나다에 머물어 있는 동안에는 알지 못했다. 그 땅을 떠날 무렵이 되어서야 이 카페의 명성을 알게 되었다. 카페 아르테지오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구의 반 바퀴를 돌아야만 다시 가볼 수 있는 그 땅에서 내가 다시 재회 할 수 있는 친구는 몇이나 될까?

 

'언니 이번에 가서 보니까요 알티지아노는 라떼가 정말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앉아 유심히 보니까 더운 날씨인데도 다들 라떼를 마시고 있더라구요! 70% 라떼.. 나머진 아이스 까라멜 마끼야또나 카페모카..'

최근 Cafe'Artigiano에 다녀온 그녀의 말에 의하면 라떼가 가장 괜찮은 모양이다. Artigiano표 커피는 아니지만 나도 오늘은 라떼를 한잔 마셔야 겠다.. 봉지 커피라도 있어 얼마나 다행이람..

Cafe' Artigiano 

 

 

1101 Pender Street West, Vancouver, BC V6E 2P4, Canada‎ - (604) 685-5333‎ Cafe' Artig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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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질되지 않는 것은 가슴 깊이 담아두는 마음입니다.

지난가을 우리의 추억을 누군가가 또 담아주네요..

기억해요 우리의 가을날을..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든..

변하지 않는 것은 내 가슴속에 있는 내 마음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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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마치 3D입체영화 속에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온통 뒤덮혀 있는 병풍 같은 산들은 고개를 아프도록 쳐들어야만 겨우 눈에 들어올 만큼.. 360도를 둘러 둘러 그렇게 끝도 없이 둘러 쌓인 산들이 겹겹히 멋지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저 입에서 터져 나와야 할 비명조차도 삼켜져 버리는.. 그 놀라움은 끝도 없이 내 숨을 꾹 소리 죽여 삼키게 만들었다. 큰 숨이라도 쉬면 저 산들 겹겹히 메아리 쳐 에코로 되돌아 올 것만 같았다. 머물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가슴에서 멈추지 않고 메이리쳐 올랐다. 

하늘, , 쭉쭉 뻗어 있는 나무와 산자락을 장식하고 있는 옅은 눈자락 뿐인 그 모습은 마치 이 세상에서 꼭 존재 해야 할 4가지를 뽑아 조합시켜 놓은 듯한 자태를 고스란히 내 눈앞에 보이고 있었다. 어떤 말로 표현하면 좋을까.. 그 느낌.. 터질 것 같았던 그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그 어떤 언어로 그 경이로움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까.. 문득 이 세상의 모든 언어를 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을 메웠다. 이 세상에 최고의 단어를 백만배쯤 압축해서 하나의 단어로 만든다고 하면 그 느낌이 가슴에 와 닿을 수 있을까? 그 어떠한 단어로도 이 산 한가운데에서 받은 그 감동을 표현할 길이 없다. 그저 그 앞에서 터져 나온 나 조차도 듣기 힘들었던 미미했던 한 자락의 흐느낌..'..............' 그것은 내 몸 안의 기운이 산의 기운과 키스하는 찰라의 흐느낌 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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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사랑한다는 것은

맑은 빛깔 기다림으로
함께 걸어가는 일 과도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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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청명한 공기가 내 몸을 감싸 안았다.

초록 가득 세상은 나를 향해 인사하고 있었다.

드넓은 하늘아래 세상을 향해 외쳐 본다.

 

언제나 맑은 눈으로 나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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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답다는 것은 어떤 것 일까.. 생각해 본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을까.. 나는 무얼 하고 있는 것 일까.. 수 없이 많은 나에 대한 질문을 영어 문장 작문 연습하듯 1형식에서 5형식까지.. 끝도 없는 문장들을 빼곡하게 적어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는 여러 번 열정 했던 기억이 있다.

어릴 적에는 그림에 미쳐서 수채화를 그리다가, 중학교에 입학해 동양화 전공 교생선생님이 갈아 놓은 먹 향기에 취해서 동양화로 전공을 바꾸기도 했었다. 한창 사춘기 십대에 나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건 다름아닌 먹 향이었다. 잊을 수 없는 그 향기.. 생각만 해도 지금껏 가슴이 설레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먹 향기에 대한 설렘이 아닌 그 때 내가 설레 하던 내 유년에 대한 설렘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나는 스피커와 사랑에 빠져 있었다. 남자친구보다 일이 더 좋았다, 내가 사랑하는 샤벳트 아이스크림 보다 더.. 10년이 넘도록 일을 하면서 그들처럼 몇 차례의 사랑을 했었다. 그때의 내 열정은.. 뜨겁다 못해 무감각해질 지경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열정하고 사랑했음에도 나는 지금 혼자. 이유는 아마도 나에게는 그 그구보다 더 사랑하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었으리라..

그랬다.. 나는 내 일을 마르지 않는 샘처럼 사랑했다. 하루하루 새로운 마음으로 내 일을 사랑했고, 내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했고, 내가 채우는 사랑도 사랑했다. 그렇게 나는 내가 지켜가야 할 사랑을 사랑하지 못한 채 외도를 한 것일까? 어떤게 내 진짜 사랑이었던 걸까?

지금 내가 홀로 서 있고, 내 곁에 있는 것이 디자이너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라고 한다면 나를 정말 사랑하는 것,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그 무엇도 아닌 나의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랬다.. 나는 20대의 뜨거운 열정을 몇 차례의 연애와, 일에 대한 나의 열정으로 설렘 가득 살아왔다. 그리고.. 서른이 넘은 날까지.. 그렇게 사랑하고 있다..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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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다_

PhotoStory_/PhotoEssay_ / 2010/04/23 09:33

 

지금 나는 꿈을 꾸고 있다.

천상 아름다운 꿈..

 

내가 꾸는 그 꿈은..

하늘을 나는 것보다 더 높고,

파란 하늘을 가슴에 안은 것보다 더 파랗다.

 

구름은 파란 하늘의 노래로 하얗게 물들고,

하늘은 하얀 구름의 몸짓에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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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푸르름_

PhotoStory_/PhotoEssay_ / 2010/04/22 09:17

 

푸르름.. 그 안에 눕고 싶어라...

평온한 가슴을 안고...

그렇게 누워 잠들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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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청명한 하늘이 반겨주던 여름날.. 오랜만에 쨍한 하늘이 정겹기만 했다. 따사로운 햇살 덕분에 사람들은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과감해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만의 천국을 누리고 있었다.

그렇게도 자유스럽게 보이던 그 모습들이 왜 한국에만 오면 사람들의 눈요기가 되는 걸까? 문화 차이라는 것이 이런 것일까.. 생각해 하게 된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한국 사람을 보는 게 어렵지 않다. 유럽을 갔을 때도, 미국과 캐나다에 있을 때에도 한국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도 참 신기하지.. 그 곳에서의 한국 사람들은 무척이나 자유로운 모습에 동화되어 있었다. 그곳의 사람들 못지 않은 자유함을 가슴에 안은 채 살아가던 사람들.. 그 무리 안에 있던 나도.. 왜 그렇게 이 곳에서는 어렵고 두려운 걸까.. 참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연인들의 사랑의 노래는 길거리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갤러리를 만들어주고, 그들의 눈빛은 고 품격 예술 작품이 되기도 한다. 그 모습들을 가슴에 담을 때마다 나도 사랑하게 되면 저들처럼.. 아름다움을 세상에 수놓으리라.. 그렇게 다짐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그들은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하고 있었다.

'저 두 사람.. 너무 안 어울린다..'라고 말하지 않았음 좋겠다.. 겉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그들은 우리가 상상치도 못할 아름다운 마음 맞춤을 너무나도 잘하는 사람들일 테니까.. 난 촉촉한 입맞춤보다 설렘 가득하고 따뜻한 마음맞춤을 더 잘하는 그런 사람..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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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소년_

PhotoStory_/PhotoEssay_ / 2010/04/14 12:17
 

태양 볕이 작렬하는 그 순간 모두가 물속에서 허우적 댈 때였어.. 소년 하나 바닷가로 뛰어가다 말고 갑자기 멈춰 섰지.. 멍하니 모래사장을 뚫어져라 바라보던 녀석은 갑자리 커다란 조개 껍질을 하나 집어 들었어. 그리고는 자리에 쪼그리고 앉는 거 아니겠어! 한참 그렇게 멍하니 앉아 있던 녀석은 구멍에 귀를 가져다 댔어.. 그리고는 입가 가득 미소를 짓는 게 아니겠어.. 한참 그렇게 녀석을 바라보고 있는데 쓱쓱~ 소리가 들리잖아.. 그 소년 자기 손바닥 만한 조개 껍질로 모래 밭을 쓱쓱 긁기 시작하는 거야.. 처음에 깨작깨작 그렇게 긁던 소년 나중엔 손목에 힘이 가고, 팔 끝 까지 힘이 들어가는 거야.. 서걱서걱 슥슥~ 한참 동안 바람소리를 잠재운 소년의 아름다운 연주는.. 아빠가 준아! 그만 가자'라고 소리쳐 부를 때까지 계속 되었어. 그제서야 바람도 다시금 춤추기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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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잭스페로우가 한 도시에 나타나는가 싶었다. RobsonHowe street에서 만나는 그 지점이었다. Chapters에가서 책을 좀 봐야겠다고 맘 먹고 가는 길에 만난 그들은 무리를 지어 무언가에 열중해 있었다. 그들의 캐릭터는 잔뜩 멋이 채워져 있었고, 신비로웠다. 나에게도 에꾸 눈으로 변장할 수 있는 무엇, 혹은 길다란 나무 막대기 녀석 하나만 있다면 그 무리에 끼어 그들의 알 수 없는 놀이에 동참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chapters.. 브로드웨이나 가야만 그만한 책방을 다시금 만날 수 있는 그곳에서, 그들은 Chapter주변을 활보하며 그들의 영역표시를 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들의 임무는 무엇일까.. 역시 궁금해진다. 그녀의 손에 들려진 저 하얀 종이에는 보물 지도보다 더 중대한 무언가가 적혀 있는지도 모른다. 쫓아가 그녀의 보물지도를 펼쳐 보고 싶어진다. 그녀를 호위하는 무리들의 발걸음이 심상찮다. 가장 두려운 건 못생기고 썩은 이가 진득한 잭스페로우가 아니라 뽀오얀 피부의 멋진 조니 아우라 되어주시겠다. 넉 놓고 한 무리가 지나가는걸 멍하게 쳐다본 모양이다.

숨겨진 보물을 찾았을까? 어떤 보물을 지키려 다운타운에 출몰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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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여행_

PhotoStory_/PhotoEssay_ / 2010/03/15 10:27

정말 딱.. 몸이 2개만.. 그래.. 너무 많은 욕심은 좋으게 아니니까.. 딱 2개였으면 좋겠어, 아니면.. 하루가 40시간이라면 좋겠어. 그러면 하루에 7시간은 잠을 좀 잘 수 있을까? 16시간의 시간이 더 주어지는거니까.. 두세시간 더 자주는 건 괜찮겠지?
그러면 질끈 불연듯 찾아오는 두통도 사라질지 모르고, 항상 거슬리는 눈의 통증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

여행이 고파.. 언제부터 내가 그렇게 여행에 미쳐 살았다고.. 틈만나면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을 어떻게 토닥여 줘야 하는걸까?
여행이 많이 많이 고파.. 베낭에 꼭 필요한 몇 가지만 챙겨 담고, 카메라를 챙겨서 떠나는거지.. 발길이 닿는 그 어디든 좋아.. 내 발이 원하는 곳이라면, 내 마음이 따라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을거야.
그 어느곳엔가 가면 아마 내가 그리고 있는 아이디어들에 포동포동 살도 붙겠지!? 그러면 나는 좀더 구체적인 플랜들을 정리해 갈 수 있게 될거야. 그 다음에는 머리는 또 텅 비운채 어딘가를 하염없지 걷게 되겠지? 그러다가 문득 또 다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가던 길을 멈추고 노트에 적겠지.. 베낭 옆구리에 끼워둔 생수를 한모금 들이키고 다시 걷게 될거야..
다소곳 피어있는 예쁜 들꽃을 발견해, 그리고 그 곁에 반평 남짓한 그늘에 앉아.. 땀을 식히며 나는 엽서를 한장 꺼낼거야. 그리고 그곳에 네 이름을 적게 될거야. 그리고 마음속 가득 채워진 감격을 손바닥만한 엽서에 채우겠지.. 그 작은 종이에 담기엔 내 마음이 넘쳐나겠지..
단어 하나하나 수 많은 마음이 가득 채워 지겠지..

그런 여행을..
나는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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