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nce of meeting you and me that you are my soulmate is 1 in 65 hundred million..
I'm waiting for you_
When you willing to do something the Luck is going to follow you.
에메랄드 레이크를 찾아가는 길에 만났던 많은 풍경들, 들풀들과 소품들이 그리워진다.
뜨겁게 얼리던 시린 공기의 그 느낌도 차가운 오늘은 어쩐지 그리워 진다.
그리움은 늘 많은 것들을 떠오르게 해준다.
여행이 얼마나 값진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한다. 그리고 길고도 긴 시간을 머물러 있는 나를 돌아본다.
떠나야해..
떠나야해..
삶은 흐르고 흘러, 또 흘러야 하는거야..
에메랄드레이크의 그 물빛은 에메랄드보다 더 짙다.
농도 짙은 페인트를 한바닥 풀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다가도,
들어찬 햇빛을 머금은 그 빛깔을 보노라면, 잠시나마 담았던 그 마음이 얼마나 초라한지 알게 된다.
사방을 둘러 보고 또 봐도, 멈춰지지 않는 경이로움은 언제나 그렇듯 가슴을 설레게 한다.
차에 올라 이 광경들을 맞이한다는게 어쩐지 죄스럽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어마어마한 존재의 가치를 느끼면서 그것을 감히 차안에서 맞이하다니..
죄스럽고 또 죄스럽다.
그리고 느낀다.
하나님의 창조의 힘이 얼마나 실로 놀라운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라는 찬양이 떠오른다.
저 뒤쪽으로 클로풋 빙하가 있는데.. 보이지 않아 아쉽다.
보우호수의 반영이 치명적이게 아름답다.
보우호수는 루이스호수와 컬럼비아 대빙원 사이에 있는 여러 호수들 중 하나인데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눈을 떼기 어려운 곳이다.
보우호수는 크로풋빙하(Crowfoot Glacier)라 불리는 까마귀 발을 닮은 세개의 빙하가 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녹아내린 물이 생긴 호수라고 한다.
호수는 찻길 바로 옆에 있어서 정신차리고 보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곳 ^^
루이스호수에서 만난 아름다운 커플
록키를 대표하는 루이스레이크, 호수를 따라 2.4km의 호수를 따라 반바퀴 도는 산책코스가 압권.
에메랄드 그린인 물빛은 빙하가 지표에서 깍아낸 미세한 진흙이 호수에 녹아 있기때문이란다.
너무 아름답잖아.
압권은 루이스레이크에 위치한 호텔이다.
죽기전에 호텔에서 꼭 자볼테야!!! ㅋㅋㅋ
Chateau Lake Louise Hotel!
루이스 호수에서 약 10km가량 떨어진 모레인 호수. 루이스보다 조용하고 한적하다. 루이스 호수로 올라가는 언덕위에서 왼쪽으로 약 10km정도 가면 험난한 산봉우리들을 만날 수 있다. 바로 모레인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10개의 봉우리 Ten Peaks산이다.
조용하고 산에 폭 둘러싸인 모레인 호수에서는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하루_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일주일이 어느샌가 사라져 버렸다.
하루하루 그렇게 서른번이 모여 결국 11월을 고스란히 보기좋게 삼켜버린다.
그렇게 서른밤을 자고나면 2011년은 꼴깍 깔끔하게 먹혀버리는거지.
어쩜 한치의 오차도 없다.
전자계산기 같다.
전자계산기가 시간 같은건가?
암튼 빈틈없이 정확하다.
그래서 야속하고 살짝 빈정도 상할라 그런다.
쫌, 봐주면 안돼? 하루쯤은 '옛다! 보너스!' 시원하게 하루쯤 던져주면 좋을텐데, 그런건 생각도 말아야하는거다.
앨범을 새로 정리하면서 옛날 사진들을 들춰본다.
그러다가 밴쿠버에 잠시 머물기로 한다.
더없이 낯선 땅,
요술 방망이로 공간이동을 한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곳에서 만난 세상이 너무 친숙한듯 낯설었던. 그것은 공기 때문이었을게다.
그토록 낯설던 공기가 이토록 그리운 건_ 그래, 이미 난 입맛을 베린게다.
그 공기에 이미 취해 버렸고, 이미 길들여진 이유다.
그러니, 그리워 한다고 징징대는거 하나 이상할거 없다. 이해못할 바 아니다.
그러니 눈치보지말고 실컷 그리워해! 괜찮은거니까..
처음, 마음을 붙인 곳 지오스. 작은 랭기지스쿨.
정말 손바닥만해서, 이리가도 저리가도 아무리 피하고 또 피해도 같은 사람을 하루에 열번은 마주치게 되는 곳.
그게 좋았다.
보고싶은 사람을 또 볼 수 있으니까.
물론 보고싶지 않은 사람을 또 볼 수도 있다는 취약점은 있지만,
다행히 보고싶지 않은 사람은 기억에 없으니, 좋았던 점만 남는다.
같이 도시락 먹던 기억도 생생하고, 액티비티 올라온게 뭔지 맨날 들락거리며 보던 게시판도 그립다.
Hello,한마디에 얼굴이 시뻘게지던 나는 어느날 갑자기 실종되었다.
수다쟁이가 된 건, 주변인들의 열화와 같은 부추김과 관심 덕분이었다.
좋은 선생님들의 응원이 내 기를 살려주었다.
시뻘겋게 닳아오르던 얼굴은 철면피같은 낯두꺼운 사람으로 둔갑되었다.
그런 내 모습이 나는 좋았다.
한국말을 할 때보다 영어로 떠들때 나는 더 뻔뻔해 지는 경향이 있다.
외국 친구들과 대화 할때도 나는 당당하다. 말을 잘해서?
아니!
'너 한국말 할줄 알어?'
'아니'
'그래, 넌 한국말로 인사도 할줄 모르지만 난 너랑 이정도 얘기를 할 수 있다구!'
한국말 한마디 못하는 너에 비하면 나는 너희말을 너무나도 잘하지 않느냐는 억지스런 말로 늘 뻔뻔하게 들이대던 내 모습_
그 모습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 뻔뻔함은 지금도 살아 있다.
그 뻔뻔함, 근본없는 자신감이 노랑머리와 웃고 떠들게 하는 원천이다.
지오스 친구들이 그리운건_
다 같은 모습이었기 때문이었는지 모른다.
동병상련이라고, 그들도 나와 꼭 같이 인사 한마디에 얼굴을 붉히고 했었으니까.
그 모습이 참 인간미 넘쳐 보였다고 해야하나_
그랬다.
지금도 여전히 틀린 표현을 일삼지만 내가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문법도 틀리고 때론 잘못된 단어 선택도 한다. 그리고 분위기에 맞지 않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어휘력이 달려 표현이 참 저렴하고 궁색하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든 표현하고 만다.
배고플때 배고프다고 할수 있고, 아플때 아프다고, 행복할 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
그거면 충분한거 아닌가?
그래서 하는 말인데,
유독 파랗던 하늘_
그래서 난 캐나다 앓이를 해온지도 모른다.
파랗던 하늘은 늘 저 허여멀건한 구름위로 둥둥 올려보냈다.
파란 하늘 덕분에 유독 하늘을 더 많이 올려다 볼 수 있었던 기억_
원래 하늘과 무지 친했던 것 같이 굴었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알았다.
하늘과 무지 친했던건 아니라고, 그러니까 한국 하늘과는 그닥 친하진 않았던거다.
캐나다의 하늘과 스페인의 하늘,
조금은 닮았다.
새파랗던 빛깔도 닮았고, 자꾸만 고개를 쳐들게 만들던 그 습성도 닮았다.
그러고 보니 빛깔도 닮았었구나. 쨍하게 내리꽂던 태양의 디테일을 기억한다.
그래. 많이 닮았었구나.
어쩐지 스페인에서 그 하늘과 태양, 참 낯익다 했어..
눈이 곧 쌓이겠지.
작년 겨울은 유독 많이 추웠다고 했는데.
밴쿠버 날씨는 변하지 않았음 좋겠다.
적어도 여름 날씨 만큼은 절대로 변하지 않았음 좋겠다.
설질 좋은 곳에가서 보드도 타고 싶다.
겨울 가득찬 록키는 얼마나 환상적일까.
얼어죽을지도 모르지만,
록키에서 얼어죽는건 어쩐지 서럽지는 않을 것 같다.
가끔씩 Fido 벨소리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벨소리..
6개월간 내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던 녀석_
역시 후회 한자락 남는다.
다빈이에게 선물로 주고 온건 잘했지만,
6개월간 나와 동거했던 녀석을 떼어보낸건 그닥 인간적이진 못했다.
녀석을 한국에 데려왔더라면 일없이 벨소리를 울려보기라도 했을 것이다.
그 많던 사연 깊은 문자들도 홀랑 버린 나는 너무 냉정한 사람이었 던 걸까..?
UBC대학에 공부하러 가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놀러갔던거 이제는 고백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았다.
사실 덜 열심히 놀았다.
정말 열심히 놀고 덜 열심히 공부할걸.. 하고 생각한다.
늘 뒤늦은 생각의 변화는 이성적이고 거기다가 이상적이기 까지 하다.
그래서 뒷북은 종종 훌륭하게 가슴에 맺혀 버리기도 한다.
한국인들과의 공식적인 첫 대면이었던 것 같다.
그래봐야 몽땅 동생들이었지만,
나는 가능하면 길게_ 내 나이를 숨겼다.
누나소리 듣기 싫어서_ -.-
챕터스_
내 아지트였다.
다운타운의 중심부에 있던 챕터스에는 책도 책이려니와 이쁜 문구들도 많았다.
조용하게 이해도 못하는 영어 책들 열심히도 뒤졌었다.
세일하던 책을 한권 집어온 녀석은 바다건너 한국에 왔지만 아직도 팔리지 않는 책방 구석차지와 별다를바 없다.
책욕심만 많았지, 내용도 수준도 모르고 고른책이 재미있을리 없지.
미안하다.
너는 그냥 내 추억의 한자락이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니.
챕터스 입구 구석에 있던 스타벅스가 또 생각난다.
한국에서는 잘 가지 않던 스타벅스,
캐나다에서는 매일 도장찍던 곳.
유학생 주제에 별다방 커피나 마시고 다녔다고?
달러로 생활하다보니 커피값이 비싸단 생각이 안들었어. ㅠ.ㅠ
곡물 바_ 넘넘 먹고 싶다. 한국서는 그 어디에서도 팔지 않는_
널 폭풍흡입하러 가버릴거야!
화이트 초코모카와 함께!
생초콜렛을 녹여 만들던 화이트 초코모카_
한국에서도 그러는줄 알고 주문했다가 엄청난 배신감에 한동안 새침해 있었던 기억_
스탠리파크를 한바퀴 돌다가 만난.
공원 뒤켠에서 열심히 준비중이던 무대.
EAW였던 것 같은데, 모델명은 생각나지 않는다.
이놈의 단기기억_
햇살이 참 좋았다.
무슨 공연을 할까_ 궁금했으면서도 저 자리를 비껴간 이유가 갑자기 궁금해 졌는데.
그래_
그놈의 남자사람때문이었다.
그때 내 옆구석에 남자사람 하나 붙어있었다는걸 그새 망각했다.
제길_
XY염색체를 가진자들은 있어 줘야 할때는 잘 없다가도 없어도 될때 꼭 옆에 잘 붙어 있어준다.
디지게 고맙다!!!!
What's the matter with difference! Only I can say that How Charming! How very Brave!
나와 다름이 절대로 잘못된거거나 이상한게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마음 깊이 인정하게 되었던 날.. 게이퍼레이드가 한창이었던 뜨거웠던 여름날의 벤쿠버..
그 곳이 그리운 우중충한 오늘의 하늘은 그곳의 하늘과 참 대조된다.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 그 그리움은 또다른 세계로 나를 초대한다.
그 길을 기꺼이 가기를 원하는 나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_
“I barely knew me in history but I know about me as well.. VANCOUVER..
It brough me many things to cover of me. It means alot to me. Nobody knew that who I was.. even by myslef but now I know who I am..”
나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처음 '나'란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때_ 그때는 이미 너무 많은 세월을 살아간 이후 였기에_
그 사실을 받아드리기가 나에게는 너무나도 혹독한 현실이었다. 그리고 새롭게 만난 '나'란 사람_
너른 바다와 함께 만난 새로운 세상.. 예나야.. 그래, 처음 그 낯선 땅에서 너를 만났을 때 말이야.. 그래 그때.. 그래 정말 참 반가웠어..
...... 바빠질 수록 더더욱 평화로웠던 그 때가 자꾸만 떠올라서.. 그래 나도 모르게 자꾸만 그렇게 그리워지는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생겨나.. 그 그리움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 하지만 이제는 알아..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은 사라질 거라는 거짓말.. 사라지는게 아니라 잠시 덮어두는 것 뿐이라는 것 말이야.. 그리움이 그렇게 다시 살아나면 덮어두었던 나의 짙은 그리움은 생생하게 살아나 나를 그곳에 데려다 줄거야.. 그러니까 힘을내, 그리고 웃어봐.. 그곳에서 두팔벌려 웃어보였던 그 미소로 말이야.
파란 하늘을 보니까 역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뭐.. 역시나 캐나다, 그리고 또 연짱 떠오르게 되는건 록키되어 주시겠다. 아무리 봐도,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곳, 같은 곳을 또 보고 또 봐도 그저 새록새록 아름답고 늘 새로운 매력을 뿜어내는 곳.. 그래서 나는 참 좋아한다. 이곳을.. 절대 질리는 법도 없이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 열심이 고맙고.. 자연의 섭리일 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다채로운 그 모습이.. 그저 나는 좋을 뿐이다.
거센 바람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곳.. 눈을 떠올리기에는 너무 이른 그 때에 만나게 된 눈과 얼음산은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만들어주는 참 재미있고 신나는 곳.. 덕분에 함께 했던 친구들과의 여정은 그야말로 유치함의 끝자락까지.. 갈 때까지 가보는 그 유치놀이.. 그것이 너무 좋아서 또 한번 가보고싶게 만드는 곳..
가이드를 해주셨던 이 분은 한국에서 개그맨이셨단다. 이러저러 결단하고 캐나다에서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분.. 인생은 결국 선택하기에 따라 그렇게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이 분을 통해서 또 배우게 된다. 이세상 그 누구하나 배움의 밭이 없는이 없으니, 이 세상 중요치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록키여행의 하일라이트는 저 점프놀이.. 요 까불이 삼형제와 에반오빠,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이 뛰기 시작해서, 우리의 록키여행이 마치는 날까지 우리는 쉽사리 저 점프놀이를 눈만 돌리면 볼 수 있게 되었다. 눈치보느라 처음에는 다들 조심스러워 하더니, 어느순간 그들도 깨달은 모양이다. 이 순간이 아니면 절대 이렇게 유치하게 놀아보지 못할 것이라는 것.. 그들도 나와 같이 이 사진을 보며 이 순간들을 므흣하게 떠올리겠지..?
벤프로 내려와 쇼핑센터들이 즐비한 곳들을 돌아보다가, 난 또 다시 골목쟁이를 찾아 걸었다. 아무래도 내 기억너머에는 내가 뒷 골목 출신은 아니었던 걸까.. 하고 생각 하게 만든다. 어찌 되었든, 덕분에 나는 소소한 그들만의 삶을 훔쳐볼 수 있었고.. 그거면 충분하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들은 다들 잘 살고 있는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다. 같이 여행하면서 녀석들은 열심히 논다고 사진을 안찍고, 애써 챙겨온 카메라는 숙소에 던져두고는 '누나 사진 배업해주세요!' ㅋㅋㅋ 그랬다. 녀석들이 내 사진을 그대로 다 카피해갔다. 세녀석 다! 어딘가에서 같은 사진이 둥둥.. 인터넷 바다를 떠다니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랬으면 좋겠다고도 생각 한다. 그래서 녀석들과 다시 조우할 수 있다면, 이 순간의 기억들을 함께 공유하며 두배, 세배로 더 즐거워 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 I never though that I can think about the occasion.. I never though how would I remember..
Do you think that I can remember of you how you were.. and who you were..
’
너를 기억할 수 있을까.. 이 풍경을 바라보면서 너를 기억했던 그 순간을 나는 다시 떠올릴 수 있을까..
더 없이 아름답기만 했다.
그 어떠한 불순물이 섞인 생각도 침범할 수 없었던 시간들의 연속이었지..
인라인을 타고, 자전거를 타고.. 그렇게 바람을 가르던 시간과,
끝도 없이 걷고 또 걸었던.. 그 순간들을 나는.. 아직도 가슴 한켠데 담아둔채.. 그리도 외면하고 살았던 시간들이었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지만, 남겨진 그 순간의 느낌은.. 기록마저도 의미없게 만든다.
낯 뜨겁게.. 나를 자꾸만 온라인에 방출시키는 이유는.. 뭐 몇 가지가 되어주시겠다.
그거 알아?
자꾸 익숙해지면.. 이뻐 보인다는거..? ㅋㅋㅋ
한살 한살.. 또 한살.. 그렇게 먹어가면서 육체적으로는 조금씩 늙어가겠지..
그래서.. 내 모습이 작년과 다르고.. 어제와 다르게 보일 수는 있을거야.
하지만.. 자꾸 내 모습을 보게되면..
'아.. 그래 맞아.. 예나는 이랬어.. 지금의 모습이.. 뭐 그리 달라진것도 없고 꼭 같네..' 이람서.. 너님은 생각 하게 될거야. ㅋㅋ
그야말로 말리는거지.. 어쩌겠나!? 어차피 여기 죽치고 앉아 발로찍은 내 사진과 말도 안되는 괴설을 내던지는 글들을 읽고있는 너님은.. 나한테 관심이 있거나 나 하는 짓이 재미가 있거나.. 혹은 호기심에.. 너님의 그 소중한 시간 죽이며 지금 내 말에 귀기울이고 있는거 아닌가?
서스팬션브리지에갔던 그날.. 그날은 써니언니의 생일이기도 했었어..
그래.. 그랬었어..
헤리스의 도움으로 우리는 신나게 구경 했어. 구름다리에서 겁대가리 사일하고 뜀박질을 했던 건..
그래.. 나.. 뿐이었어.
하지만.. 다들 좋아라 했어. 밧줄을 붙잡고 바들바들 떨면서도 낄낄거리거나 호탕하게 웃음을 입밖으로 내면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겼던 순간들..
역시 사람은 자연으로 부터 온 것인가봐.. 라고 느낄 수 있었던 또 하나의 멋진 공간..
무엇보다.. 산냄새와 바람냄새가 너무나도 맛있었기에..
매 순간.. 소중하지 않은 때란 없다. 모든 수간.. 단 1초조차도 소중하다. 타임라인은.. 쉴새 없이 흐르고 있으므로.. 내가 숨을 멈추고 있는 순간에도, 누구가가 달나라에 날라가는 순간에도, 움직이는 모션을 정지화면으로 멈춰놓은 상태에서도, 누군가.. 소중한 삶을 마감하는 순간에도.. 시간은 단 한순간도 기다려주지 않고 그렇게 매정하게 흘러간다. 하지만.. 시간만큼 공평한게 또 있으랴.. 그 누구에게도 관대하지도 냉정하지도 않다. 그저 꼭 같게.. 그렇게 완벽한 균형을 유지할 뿐이다.
그러므로 모든 순간을 나는 온전히 내것으로 담아 내야만 하는 것이다.
‘
Nobody can possibly Guaranty You tomorrow! just Enjoy NOW!
나에게 허락된 모든 순간을.. 마지막이 될 것처럼 그렇게.. 그렇게 가슴에 담고 살아내야지. 순간이 지나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내 감정에 충실하고, 지금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고, 지금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를 하고, 메일을 쓰며, 지금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 허락하는 한..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충분히 그리워 할 수 있다. 그게 어떤 것이든.. 어떤 존재이든..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내 일기장에도 담고..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남겨져야 할 것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남겨지기 마련이다. 캐나다의 삶이 내게 이렇게 남겨진 것처럼.. 그렇게.. 남겨질 것이다. 내 삶의 곳곳에..
우리나라 불꽃 축제와 같이 벤쿠버 불꽃 축제도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요. 저마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 일찌감치 도시락을 챙겨 오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조를 나눠 자리를 잡기도 해요. 그리고 선상 파티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큰 요트나 배를 빌려 직원들을 위해 선상 파티를 열기도 합니다. 불꽃 축제를 배경으로 말이죠.. 상상만해도 너무 낭만적이고 아름답지 않나요?
I love hot! It's very freezing and getting freezing also..
it seems real winter and it brings me other memory.. It was Canada Day_
There was kind of Jazz Festival but it wasn't just about the Jass Festival..
Everyone had enjyed with the musician.. even the sound engineer..
it seems really nice and fantastic..
I feel like I'm walking on the street then I could possibly meet very common thing but it could bring special feeling.. than I could get something special feeling and can keep it on my heart..
I'd love to walk on the street then I could meet someone who I never met before.. and I'll have little talk with them. I suppose I'll tell them "Hello.." and "Goodbye.." that's enough..
나도 몰랐었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싫어하는지를 몰랐다는 사실을 알았을때의 그 혼돈.. 그것은 진정 혼돈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캐나다는 남다르다..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아무런 감흥도 없이 나 자신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던 나에게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그 순간은.. 첫 사랑을 만났을 때의 그 콩땅거림이 있었다. 그리고 찾아온 슬픔은 나에게 미안했던 그 마음이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조금은.. 아주 조금은 더 당당해질 수 있어서.. 그래서 감사하다.
CHAOS..
Suddenly came to me.. and I was really exhausted..
because I didn't know anything about me..
the Chaos.. it's not mine any more..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만 더 깊어지면 정말로 감당할 수 없을것만같은 추위가 엄습해 올 것만 같아요. 아.. 록키의 계절이예요! ^^ 음.. 지금 한국같은 날씨라면 얼어죽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이런 페이스라면.. 뭐.. 록키 사진 앞으로 2년도 더 올릴 수 있겠구나.. ㅠ.ㅠ 라는 생각이.. 문득.. 씁~~~~ ㅎㅎ
폴짝폴짝~ 열심히도 뛰었더랬어요.. 참 재미있었더랬어요.. 다들 눈치만 보다가.. 어느샌가 보니.. 다들 여기저기서 폴짝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들도 우리처럼. 그들만의 기억을 그렇게 담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호수와 그리고 그런 호수곁에 서 있는 럭셔리 호텔..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이런게 존재할 수 있는걸까요? 역시.. 사람의 힘으로는 일궈낼 수 없는 대 자연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천지창조의 산물이죠.. 아.. 자연을 지킵시다. 우리의 대 자연을 지켜야만 한다는 생각.. 불끈!!!!!
깊은 가을.. 록키의 단풍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해봐요................ 아마.. 입을 못다물고 종일 턱받치고 있을지도 몰라요.. 겨울에 가까운 이 가을이 조금씩 그렇게 바래지는 낙엽같아 아쉬운 마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가슴속 남겨지는 짙은 여운들은 내 영혼의 배양분인게 분명하네요.. 오늘도 해복하세요.. *^^*
Georgia와 Hornby Street에 위치한 Vancouver Aret Gallery앞에는 커다란 분수와 광장이 있다. 그곳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참 다양한 모습으로 저마다의 캐릭터를 표출하며 살아간다. 그 안에서 발견하는 자유라는 녀석은 단어가 품고있는 그 영역을 훨씬 뛰어넘는 경계까지 침범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BC기념일을 맞아 재미난 기획공연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찾아간 캐나다 전국 투어중인 이 공연은.. 정말 기억에 남는다. 그 때 당시에는 왜 이 공연에 대한 정보들을 남겨두지 못했을까.. 후회 스럽다. 그 때 당시만해도 공연 정보에 대한 자료들을 나뒀던 것 같은데.. 흠.. 짐이되지 싶어 버린 모양이다.. 후회.. 라는 단어.. 이런때 쓰는것 같다.
진정 즐길줄 아는 여러분이 챔피언 입니다! 라고 외치던 싸이의 말이 떠어른다. 진정 이들은 즐길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캐나다에서 정말로 감명을 받았던 것은..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관람하는 사람들도 한결같이 즐길줄 안다는 것 이었다. 심지어 엔지니어까지도.. 이곳에서 만난 젊은 엔지니어 도널드.. 참 맛깔나는 공연을 만들어 주었던 멋진 청년이다. 이런 엔지니어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우리나라에도 정말 좋은 훌륭한 엔지니어들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문화의 차이이려니.. 생각해 보지만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무대에서 보여지는 그 모습들 하나하나.. 정말 이렇게 좋을 수가.. 싶을만큼 참 매혹적인 공연이었다. 프랑스어와 영어를 같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제법 되는 캐나다이기 때문인지 프랑스어로 쏼라쏼라~ 노래도 하고 얘기도 해서 당췌 더 알아들을 수 없는 혼돈이 와서 멍때리고 있기도 했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던 기억.. 아.. 또 다시 만나고 싶은 공연이다.
"There were very special things in Vancouver
I don't know what was that.. but I can safely say that..
that was really special to me
I never gonna forget it"
시간은 그렇게 흘러만 갑니다. 세월이 지나고.. 나는 또다시 그곳을 추억합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하면 가슴은 더 깊이 서늘해지고.. 또 그렇게 그리워 지는 것들이 생겨나는 모양입니다. 나에게 캐나다는 제2의 고향이고 록키는.. 제 가슴속 깊이 숨겨진 보물 같은 곳입니다. 쌀쌀한 아침 기운이 살갗을 살짝 건드리던 차가움 가득했던 록키를 떠오르게 합니다.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었던 아름다운 그곳의 가을은 참 따사로운 햇살로 가득 채워져 빛이 났었습니다. 낯선 풍경은 낯선자의 마음을 더 없이 설레게 합니다. 그리고 그 설레임은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사그러 들줄 모릅니다. 그것이 낯선 풍경이 주는 최고의 선물인게지요. 그리움이 사무칠 때마다 꺼내보는 이곳의 풍경들.. 지금도 제 눈 가득 채워지는 에메랄드 빛 호수물결이.. 제 눈에 가슴에 일렁입니다. 가을이 깊었나 봅니다. 그리고 겨울이 그렇게 스물스물 밀려 오는 모양입니다.
오랜만에 캐나다 사진을 또 다시 꺼내본다. DeepCurve사진은 이것으로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많이 그리워 질 것이다. 다시 죽기전에 꼭 한번을 가봐야 할 곳 1순위.. 바로 캐나다.. 그 곳에 나의 추억들을 고스란히 담고.. 이렇게 살아가는 나는.. 오늘도 그립다. 오늘도 끝없이 그리움을 녹여내 본다. 나에겐 끝도 없는 그리움의 대상.. 사람이 아니고서도 충분히 그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도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어쩌면.. 그 곳에 남겨놓은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일 수도 있겠지만.. 줄리도, 써니언니도, 헤리스도 보고싶다. 많이 보고 싶다. 지금쯤이면 쨍.. 하늘을 가르고 쏟아내리는 뽀송뽀송한 태양은 지평의 수분을 물먹는 하마처럼 깔끔하게 빨아드릴 것이다. 오늘로.. DeepCurve의 사진은 마지막이 되는 모양이다. 그간.. best와 worst 가리지 않고 쓰레기 같은 사진 마져도 마다않고 올릴 수 있었던 것은 .. 역시나.. 그리움 이었을게다. 한장한장.. 아까워서 도무지 치워둘 수 없었던.. 흔적들이.. 너무나도 내 가슴엔 생생한 추억들 이니까.. 많이 많이 그리울거야.. DeepCurve를 처음 갔던 날.. 부슬부슬 비가 왔었던 날이지만.. 처음 내 눈안에 가득찼던 DeepCurve.. 내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실제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던.. 첫눈에 반했던 그 모습 그대로를 가슴에 담고.. Hello, Goodbye.. And.. See you again..
저런 곳에도 사람이 살까.. 싶은 곳에.. 정말로 그림같은 집이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아름답다. 바다 곁에 숲과 어우러진 멋진 집.. 절대로 작지 않을 것 같지만 광대한 자연속에서 마치 미니어처가 되어버린 것 같은 예쁜집.. 한번은 살아보고 싶단 생각 들어요..
친구녀석이 이번에 이곳에 간다고 합니다. 다음주에요.. 빅토리아에서 일주일 정도 있다 온다며 어디를 가면 좋겠다고 합니다. 사실 가볼 곳이 너무나도 많은 곳입니다. 미쳐 가보지 못했던.. 곳들이.. 자꾸만 눈에 밟히고.. 그저 부럽다는 생각 밖에는.. 요..
예정대로라면 저도 여행준비에 마음이 들떠 있으련만.. 못내 아쉬움이 가슴만 먹먹하게 만드네요.. 그래도 힘을 내야겠지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ㅎㅎ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환율 뚝뚝 떨어져랏~ 얍~~~~ ^^
왜이렇게 정신을 못차리고 자꾸만 그리워 하는걸까요? 때로는 내가 혹시 사회 부적응자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했었던 적이 있었지만, 분명 사회부적응자는 못되는 모양입니다. 이토록 가열차게 살아가는 것 보면 말이지요..
그냥.. 그리워 하는 것뿐이라고.. 토닥여 봅니다. 정말 그리우니까요..
그저.. 뽀송뽀송한 여유가 그리운 거겠지요.. 그렇게 생각해요. 들쑥날쑥.. 언제나 정신없이 보내는 시간들이지만, 그 안에 나만의 정신없음과 공존하는 규칙성이 있어요. 그게 날 가끔은 피식 웃게 만들기도 해요.
난 참 행복한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포인트 이기도 하죠. 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