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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2 20100902_ (4)
  2. 2010/08/31 실망_ (2)
  3. 2010/08/12 기꺼이 하는 일엔 행운이 따르는 법이죠..
  4. 2010/08/06 20100806_ (4)
  5. 2010/08/02 선물 (4)
  6. 2010/07/28 기계만지는 여자.. (8)
  7. 2010/07/27 Seminar (2)
  8. 2010/07/23 재미난 팔로워 보기 _ (2)
  9. 2010/07/21 for AWESOME TRIP_ (4)
  10. 2010/07/12 20100712_ (13)
  11. 2010/07/08 과감해 지라우~ (2)
  12. 2010/07/05 20100705 (2)
  13. 2010/06/29 20100628_ (4)
  14. 2010/06/25 체류4일째 (4)
  15. 2010/06/21 휴유증_ (6)
2010/09/02 09:17
# 태풍
바람이 어지나 심하게 부는지 밤새 잠을 깊이 들 수가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런데 저는 5시 조금 넘어서까지는 너무 꿀잠을 잤던 모양입니다. 새벽참에 깨어서 어라...... 이거 심각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날아가는 소리 부딪치고 깨지는 소리.. ㅠ.ㅠ 정말 살벌했어요.
출근길.. 아파트 현관에서 5분 넘게 멍하니 서 있었어요.. 도저히 현관문을 나설 용기가 나질 않았거든요.. 방법이 없어그냥 현관을 나섰어요. 예상했던 그대로 예요..
극심한 날씨로 3년동안 다리통만은 절대 회사에 내놓고 다니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오늘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왔어요. 슬리퍼 찍찍 끌고.. ㅎㅎ 무슨 동네 카페 책보러 가는 차림으로.. ^^;
아파트를 빠져나가는데 우산을 안쓸 수가 없었어요. 영화속에서나 보던 광경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거든요.. 아파트 복도 창문이 깨져서 밑으로 떨어지더군요.. ㅠ.ㅠ 여기저기서 유리가 깨쳐 떨어지는걸 보면서.. ㅠ.ㅠ 흑.. 이런일이..
간신히 지하철역사에 도착했는데 성수역사에 유리가 깨졌어요. 사람이 다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부디 아니길 바래요..

지하철에 올라 할머니께 먼저 전화를 드렸어요. 밖에 나가시지 마시라고 오늘은 집에서 부침개는 부쳐 드시고 안에 계시라 했어요.. 울 이여사님께 전화를 했어요.. 우리 이여사님 전화 안받으세요.. ㅠ.ㅠ 집전화 불통에 휴대폰이 안되네요.. 스무통넘게 전화를 했던 것 같은데.. ㅠ.ㅠ 완전 걱정되었는데.. 울 이여사님 트위터에 맨션과 함께 4mins가 보이는거예요.. 울 마미 무탈하시구나.. 싶어 마음이 놓였어요.. 전화 안되서 걱정되 미치기 직전인 딸과 트위터로 시골의 상황을 생중계 해주시는 울 마미.. ㅋㅋ 웃기기도 하고, 다행이다 싶어 한숨 놓였어요.. 엄마한테 엄마 전화좀 줘.. 받던가.. 라고 맨션을 날리고 났는데 바로 지인에게 전화가 왔어요. 어머님이 트위터에 맨션 올리셨는데 못본거 아니냐며 확인해 보라고 전화가 왔어요.. 제가 확인 못하고 걱정하고 있는건가 싶어 전화 왔더라구요.. 무지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갑자기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인트로 장면이 떠올랐어요. 공항에서 사람들이 만나는 장면이죠.. 휴그랜트가 나래이션을 깔죠.. 911테러때 많은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할때 그 누구도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모두가 사랑의 메세지를 전했다.. 라는 내용의 나래이션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아침에 험한 꼴(응?)들을 보고나서 그런지.. 새삼스럽게 영화까지 생각나고..

# 비젼
비젼이 있고 없음은.. 사람의 인생을 흥하게도 망하게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참 행복합니다. 간혹 어려운 일들이 찾아와 나를 괴롭힐 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때는 참 평안하고 감사할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비록 통장의 잔고는 더더욱 줄어드는 현실일지라도 감사할 수 있는 건.. 역시나 비젼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느 한 순간도 헛되지 않음이 좋습니다. 좋은 사람들가 그 순간들을 함께 채워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람 됨됨이가 드러나는 것은 언행일치나 배려에 있으며, 열정은 일과 사람, 인생에 대한 통찰이 깊어질 수록 얻어지는게 아닌가..' 트위터에서 좋은글 하나 업어왔습니다.. ㅎㅎ 공감되는 말이예요..
지금의 이 열정이 내가 죽는 그 순간에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들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참 행복할 것 같아요.. 9월의 첫날.. 벅찬 기획과 나눔으로 또 힘을 얻었어요..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인 것 같아 감사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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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8/31 15:47
여전히 그릇이 작은 걸까..? 나한테 실망을 하고 있는건지.. 그에게 실망을 하고 있는건지.. 정말 모르겠다. 내가 아직은 많이 멀은 모양이다. 그래.. 그래서 그런 모양이다.
살다보면 이런일도 저런일도 있기 마련인거고.. 그럴 때마다 네 잘못, 내 잘못을 궂이 꼬집어 따지고 싶지도 않은데.. 왜이렇게 이번만은 용납이 안되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아마도 그.. 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람들 가까이 할 수록 늘.. 두려움이 다른 한켠에서 드리워 지는 것은 역시나 언젠가는 변해버릴지도 모를게 사람이기 때문일테지.. 내가 변했기 때문인건지 그가 변해 버린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후회라는 것을 했다. 나와 별로 친하지 않은 후회라는 존재가 순간 나에게 밀려 들어와서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으로 나를 짖누른다. 그래서 아프다..
죽지 않은 사람이구나.. 생각을 했다. 괜찮다.. 그까이꺼.. 그와 나는.. 다른 것 뿐이다. 그런 것 뿐이다.


그지같은 놈.. 그래도 그는 그지같은 놈이었다. 치졸한 자식.. 그래도 속이 후련하진 않구나.. 에이쒸~ 잘먹고 잘살아 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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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8/12 09:11
진지할땐 상당히 고민하고 함구 하고 있지만, 그 상황은 아주아주 중대한 상황이 아니면 그러니까 뭐 진돗개 몇개.. 수준의 뭐 이런거 아니고서야 저는 즉흥적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 그런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 두었던 데이터들을 토대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으나.. 생각이 정리되어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대략 정돈된 내용들.. 

요즘은 머릿속에 마음속에, 그리고 제 입속에.. 우물우물 거리는 이야기들이 참 많은 것 같은데.. 쉽사리 토설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치고 싶은 마음? 뭐 그런거? ㅎㅎ

요즘은 머리도 마음도 상당히 복잡한 것 같습니다. 아니.. 상당 복잡합니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 고민들이니 괜찮습니다. 되려..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이 나를 더욱 살아나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나란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 같습니다. 고민도 행복한 고민 을 하니 말입니다.. ㅋㅋ 부러......................우심.....................?

다.. 잘될 거예요..
왜냐하면.. 기꺼이 하는일엔 행운이 따르는 법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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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8/06 09:46
# 방학이라고 너무 퍼져있는가 봅니다. 학교 방학이라고 인생이 방학인 것은 아닌데 말이지요. 이제 방학도 몇주 남지 않았으니 맘껏 누려 보리라.. 참 야물딱지게도 마음을 먹었는가 봅니다. 학교 방학.. 뭐 대수라구요.. 회사도 방학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방학 한달이 주어진다면.. 역시나 여행갈 궁리를 하겠지요? 그렇다면 어느 쪽 지도를 손에 쥐고 있을까요..? 아마 가슴에 아쉬움으로 남아 있는 이태리, 아니면.. 그리움 사무치는 캐나다..? 아니면.. 한창 파란 하늘이 가득 채워져 있을 것만 같은 대관령에 한번 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관령에 들렀다가 예수원에 들러 조용히 나를 위한 침묵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YBM학원다닐때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캐나다에서 돌아와 처음 찾았던 YBM첫 수업에서 만났던 친구둘, 그리고 가르치던 선생님.. 오랜만에 넷이 만나 살아온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 사이 한 녀석은 미국과 캐나다를 9개월간 다녀왔고 그 사이 많이 성숙해서 돌아왔습니다.
아직은 그곳이 많이 그리운 듯한 눈빛과 말투.. 그 마음을 백배.. 아니 만배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꼭 제 마음 같을 테니까요..
우리를 가르치던 Julius.. 가를칠땐 제법 가오(응?)잡혀 있더니.. 역시.. 영락없이 동생입니다. 줄리어스는 교포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체류하는게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 동안 학원에서 가르치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취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누구는 나가보리라 발버둥치는 마당에 들어와 살고 싶다며 제발로 걸어들어온 줄리어스.. 그 힘의 원천은 역시.. 사랑!! 이었습니다. 여자친구와 떨어져 있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어린 나이에 그 결단이 참 대견해 보입니다. 다이드신 냥반들은 하기 어려운 결단인지도 모르죠.. 그 순수함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괜히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왜이렇게 분주한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바쁜 일들이 있는것은 아닌데 분주한거.. 뭐가 문제인걸까요? 스케줄 관리가 안되는걸까요? 매일 뭐가.. 많습니다. 약속도 많고.. 음.. 그러네요.. 방학이니까..? ^^; 네.. 그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학기 시작하면 이런 시간들 당분간은 또 얻기 힘들테니까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즐길 수 있는 것, 누릴 수 있는 것들은 다 누려야 겠지요.. 그래요.. 열심히 즐길랍니다.
8월 마지막주까지는 진정 스케줄이 꽉꽉 차 있습니다만, ^^ 그 기분도 나쁘지 않습니다. 행복한 생각하며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열정하며 말이죠..

# 사실은 소개팅을 했었습니다. 참 좋은 사람 같았습니다. 참 착한 것 같고.. 나이 적당히 먹고 그렇게 착하고 온순하기 힘들텐데 참으로 온순하고 착하신 것 같았습니다. 나에게 뭐든 맞춰주려 상당히 애를 쓰셨던것도 분명히 알 수 있었구요. 적당히 괜찮은 직장에서 적당히 괜찮은 직급.. 네.. 속물이라고 여자들을 도마위에 올리기 딱 좋을 소제들에 해당하는 부분들도 제가 고민하지 않아도 될만치 다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착한게 전부는 아니라는걸.. 또 다시 절실히 느낍니다.. 결국 나와 맞지 않는.. 그런거..? 그분에겐 참으로 죄송한 마음니지만.. 안되는 것은 안되는 모양입니다. 나.. 란 여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을 데려다 놔야.. 뿅~ 헤벨레~~ 정신줄을 좀 놓고 남자에게 집중할 수 있을까요? 약속시간 잡아놓고 퇴근 늦어지면 발 동동구르며 내남자 넘 오래 기다리면 어쩌나.. 하는.. 그런 느낌들이 가슴에 충만해 지도록 만들 수 있는 사람이요. 딱 두부류 같습니다. 1) 정말 흠잡을데 없이 착하고 온순하며 사려깊은 사람이 오로지 나 밖에 모르는.. 그런 사람이 맨날 옆에 있어주는거지요.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고.. 그런사람이 어느순간 없어지면.. 그 빈공간이 훵... 하게 배꼽밑에 구멍이 난 것 같은.. 그런 기분.. 오래전에 경험해본 1)의 경우.. 그 후유증은 꽤나 오래갑니다. 또 한 경우는 2) 매력이 참 많은 사람이지요. 드라마속에나 튀나올 것 같은 매력적인 남자요. 전문직에 종사해줘야 합니다. 저는 백그라운드 좋은 사람보다는 뭔가에 최고가 될 수 있는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당장은 부족해 보여도 포기할줄 모르고 뭔가 자기 갈길을 정확히 알고 도전하는 사람 결국 이뤄가는 사람.. 그런 사람들.. 멋있죠.  물론 1), 2) 사례 모두 나를 끔찍히 사랑해줘야만 합니다.
욕심 많은 x.. 정신 못차리고.. 라고 욱하시는 거..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건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만약.. 만약에.. 정말로 대충 맞춰서 되는거라면 저도 대충 맞춰보고 싶습니다. 외로운건.. 정말 싫으니까요.. 하지만 안되는걸 어쩌나요.. 그렇다고 반쪽짜리 잡고 괜히 고민하는건.. 정말 싫거든요. 부디 나 정신줄 놓게 만드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영어가 안늘어서 큰일입니다. 단어를 자꾸 까먹습니다. 역시 쓰지 않기 때문인거죠? 줄리어스가 궂이 많은 단어를 알아야해?라고 묻습니다. 전문적으로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궂이 필요없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합니다. 말인 즉은, 네이티브들도 어려운 단어들 모른다고 쉽게 설명하면 다 알아듣는다며 위로 합니다. 위로야 고맙지만.. 늘지 않는 영어에 대한 고민은 쉽사리 떨쳐지지 않습니다.

# 벌써 금요일이네요. 8월의 첫째주도 이렇게 가는 모양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즐겁게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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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8/02 21:02
생각지도 않은 선물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곧 떠나게될 여정을 위한 특별한 선물.. :)
꼭 필요한 녀석들이 크크 내 손에!!!!!
부럽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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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7/28 15:00
꽤 오랫동안 기계와 가깝게 꽤나 가깝게 지내왔다.. 사실 장비에 그닥 소질 없는 내가.. 그야말로 기계치인 내가.. 첨단 장비들을 만지며 살아간다는 것이 실로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 나 기계만지는 여자다!
그런 나를.. 그러니까 내가 기계와 친하지 않은 나를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다들 나는 기계와 아주 아주 친숙하다 못해 동거수준의 여인으로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와 다르다. 진짜로 깊이 파고 들지 않음, 쉽사리 기계와 친해지기 어려우며, 만약 내가 정말 잘 다루는 기계가 있다면.. 그야말로 나와 수도없이 동침한 장비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장비들도 나를 알아보는 것 같다. 내 손을 타면 이것들이 스믈스믈 앓는다.. 그러다가 심지어는 실신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왜! 왜! 왜! 도대체 왜 그러는건데!!!!?
식물도 사람의 마음을 느끼고 읽는다 했던가? 차가운 기계라고 경이 여기지 마라.. 기계도 사람의 마음을 느끼고 읽는다. 거짓말 같으면 스폰지에 제보해 보고 실험녀(응?)를 나로 세우라고 해 보시던가! 

그 증상을 가장 격하게 나타내는 기계는 다름아닌 컴퓨터.. 아마 내 컴퓨터는 주인을 닮아 익사이팅한 삶을 추구하는 모양이다. 노멀하지 않으면서 뭔가 이벤트를 즐겨하는 이놈의 컴퓨터는 시도때도 없이 셧다운 되어주신다. 주인에게 데이터 저장을 수시로 하는 습관을 드려주기 위해 친히 전사하시는 나의 컴퓨터군.. 아.................. 사랑스러워 미치겠다!!!! 덕분에 컴퓨터를 많이 자주 밀어주셔야 하므로.. 내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 컴퓨터 뿐이랴.. 심지어는 휴대폰까지..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 전전 모델의 경우.. 일방적인 결별을 선언.. 내 손에 닿기만 하면 꺼짐 현상이 끊임없이 나타내 결국 제품 교체의 지경에 이르렀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화면이 180도 뒤집히기도 했다. 혹은 통화하려고 폴더를 열면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내게 선물하며 고히 잠드시는 알음다운 감성을 지닌 핸드폰이 나와 2년을 함께 하시기도 했다.

하지만.. 난 앞서 말했지만.. 기계만지는 여자다! 누가 뭐래도 나는 기계만지는 여자다!
아놔~ 왜 나를 격하게 만드는가? 이놈의 맥북때문에 눌렀던 감정이 복받쳤다.. 맥북은 왜 운용방식이 다르고 다루는 방식이 다르단 말이냐? 피부가 하얗든, 까맣든, 노랗든.. 문화가 아무리 달라도 마음이 통하면 어떻게든 맞춰가기 마련이고 다루는 방법도 익숙해 지기 마련이건만.. 맥북은.. 정말이지 모르겠다.. 그토록 매력적임에도.. 나에겐 다가가기 힘든.. 녀석.. 이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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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7/27 15:23


세미나 중.. 오랜만에 공부하러 왔습니다.. 뭐.. 타사 세미나 이지만 유익하네요.. 한가지 난점이라면, 아무래도 전문분야이다 보니 전달에 어려움이 있어 더 헤깔리는군요.. 비루한 언어가 참 섭섭해지는 순간이네요.. 그래도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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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7/23 15:24
트위터 하시는 분은 한번 해보세요.. 재밌네요 ^^
로딩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ㅎㅎ
나를 팔로윙하는 사람들이 쭉~ 나와요~ 정말 퍼레이드 함.. ㅋㅋ
http://isparad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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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7/21 14:30

여행은 늘 즐겁다. 연애 초기단계에 느끼게 되는 그런 느낌.. 설레게 하고 꿈꾸게 하니까.. 계획했던 이태리 여행은 19일에 끝났다.. 일정대로 였다면..
이유가 어찌되었든.. 이태리는 올해 나와는 인연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다음달 홍콩 세미나를 위해 일정을 다시 잡았다.
딱 7일간의 일정..
아무리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이라지만 여름 휴가를 몽땅 세미나에 쏟아부을 수는 없잖아..
이틀정도는 정말 나 자신을 위한 여행이 있을 예정이다.
늘 그렇듯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정보력은 여행을 고롭게도 하고 지치게도 한다. 책한권을 집어들고 지하철 길에서 열심히 홍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있는 중..
마카오.. 아주 멀지 않은 오래전 '꽃보다 남자"에서 멋진 그림들을 보여주던 그곳.. 마카오.. 지도에서 아무리 찾아도 뵈지 않아 진정 먼곳인가.. 생각 했었던.. 역시 무지함에서 오는 오류 아니던가.. 마카오.. 내가 지낼 홍콩섬에서 페리로 약 1시간 거리.. 16일에는 마카오의 구석구석을 헤짚고 다닐 것이다. 생각만해도 즐겁다. 처음 가보는 마카오의 골목골목이 나에겐 완전히 낯설지만은 않은 곳이 되겠지..?
TOO MUCH STUDY?
그래.. 상상하고 꿈꿔야 할 만큼의 세계는 남겨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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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7/12 17:43
#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이 훌쩍 지나버리고 주말을 지나 또 다시 월요일입니다. 종일 왜이렇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뭔가 획일적이지 않은 조금은 신선한(응?) 일들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은 한결 좋습니다. 이왕이면 기분도 상큼해졌음 좋겠습니다. 적당히 평범하지 않은 사고를 가지고 살아왔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평범해진 사람.. 그게 내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살아가면서 적당히 느끼고, 그러다가 깊이 반성하게 됩니다. 다시 새로운 발상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 늘 추진력 있게 일을 진행하던 누나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라고 말하는 녀석의 말이.. 내 가슴을 깊이 찔렀는 모양입니다. 서서히 사회의 부적응자에서 적응자로 변해갔던 모양일까요? 그 말이 마음을 내내 아프게 건드렸던건.. 역시나 나는 사회 부적응자로 살아가는게 가장 나답고 나의 장점들을 충분히 끄집어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가 봅니다. 다시 사회 부적응자로 돌아가야 하는걸까요?

# 10년을  교회에서 엔지니어로 섬기면서 요즘처럼 기쁘게 사역하던 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성숙(응?)해서 그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넓어진건지, 내가 정말로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서 그들이 나를 품어주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좋습니다.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수고하는 그 마음과 열정이 좋습니다. 서로를 위해 마음을 다하는 모습이 가슴 따뜻하게 합니다. 그 오래전의 예수님을 향한 그 열정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 20대와 30대.. 정말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서도 동작하는 기관이 달라지는군요. 좀더 이성적인 판단을 하려들고 상황에 대한 대처법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쉬었나 봅니다.. 텀이 너무 길면.. 암튼 안좋습니다. 연애는 죽은자도 살리고 산자는 더욱 생기있게 만드는 법이니.. 하하하~  그렇다고 찬밥 뜨거운밥 안가리진 않아요.. 좀더 냉정해 진다는거지..
어쨌거나 좀 진지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형을 물으시길래 말했더니 입다무시더군요!
대화가 통하는 사람, 절대 긍정적인 사람, 취미가 있는 사람, 여행좋아하는 사람, 성격 좋고 믿음직스러운 사람,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 내 직업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 능력있는 사람, 혹여 뺀질대도 밉지 않게 뺀질대는 사람, 술은 적당히 괜찮으나 폭음하지 않는 사람, 담배 NO, 크리스찬이거나 나와 동행해 예배드려줄 수 있다면 크하~ 금상첨화!
뭐 이정도에 옵션 몇 가지(응?) 정말 자잘한 것들인데.. 예를 들어 팔뚝엔 근육이 있어주셨음 좋겠다는 것과.. 스포츠를 이왕이면 야구를 좋아하면 좋겠다는 것 등..
내가 상대방 입다물게 할만큼 떠들어 댔나요? 진정?

# 또 출장갑니다. ㅎㅎ 역마살 꼈다는말 참 많이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봅니다. 하나도 안힘들고(응?)는 아니지만.. 삼실에 쳐(으으응?) 박혀 있는 것보다 백만배 더 좋은 출장을 내일 또 갑니다. 먼길가는데 좋은 결과들 쑥쑥~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만 두달을 넘기고 석달째로 들어선 감기군과 이별을 고할 수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출장은 아름다워~~~~~~~~~~

# I'm very strage or special person I think.. because.. you know it's very difficult explain it but if you have ever met me even once you could understand me I guess.. which means.. sorry.. I cannot explain this on my lip :)
I've spent amazing time after summer vacation of graduate school but I like it I'm still busy but I think I had great time every single day.. and you know I could think about my future and my plan for near future.. that's incridible.
There's one thing that has been changed that I didn't take a English class but I practice to reading, listenning instead.
I gotta go to multilingual conversation club after work. I haven't been there so long it's very long time to no join there. I want to be a multilingual person but you know I have nothing to speak fluantly even Korean.. what the xxxxx.
I want to go on a vacation out of Korea.. I want to take pictures, look around, walking around, chatting with someone, and what else.. yeah eat something very delicious food, make some good indigenous friends at there.. it just makes me happy just the though of things..
Let's think good things.. happy things.. 
AH! I got message from him.. and I realized that.. he was.. sick.. that means.................... I cannot say.. um........... very strange.. this time too. don't call me international calling? very expensive.. and your calling? nothing to me. If you see  this I want to let you know.. you don't have to text me, call me, contect me, and even visit  here anymore. You are nothing.. ok? DO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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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7/08 17:36
언젠가 부터 평이해지기 시작한 나는.. 더 없이 밋밋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안그래도 밋밋(응?)한데.. 더 밋밋해지면.. 정말 이거 싱거워 어디 살겠나 싶은 심정인데..
요즘 내 모습을 쫙쫙 압축기로 몇번은 압축했을 법한 얼음무지개님의 덧글 한줄.. "뭔가 계속 업데이트는 되는데 내 시선을 ~~~끄는 포스팅은 없는것 같아요"
그런가? 시선을 확~~~ 끄는 포스팅은 없는건 사실.........이지만.... 진정 그런달 말쌈?... 괜시리 고민하고 뾰로뚱해버리게 되는 이건.. 또 뭥미..

하기사 옛날 HTML로 작업해서 가지고 있던 나의 소리사랑 웹하우스는.. 참으로 특별했었던건 사실이다. 그 어떠한 틀도 없었으며, 규칙성도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나름의 매력(응?)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소리사랑닷컴을 찾곤 했었다. 지금? 글쎄다.. 긁적일 수 밖에 없다. 하기사 그때엔 소리사랑닷컴같은 웹사이트는 회사 사이트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었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그때가 아니잖아.. 그렇지.. 그때랑은 완전 다르다구.. 트랜드를 늘 먼저 읽어가던 내가.. 이젠.. 뒤쳐지는구나.. 은거니? 그런거니?

늙었나보다.. 소심해지기까지 한 모양이다. 대범하다 못해 겁대가리 상실(응?)하고 살아가던 예나는.. 지금 소심하다..

※ 본 포스팅은 얼음무지개님의 딸랑 한줄 덧글에 다소 반앙하는 철딱성이 밥말아 드신 여인으로 보여질 수도 있으나 사실과 다르지 않음을 밝히는 바이며, 나이먹고 정신못차린다고 또다시 구박들 하셔도 질근 씹고 넘길 것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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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7/05 10:22
주말은 잘들 보내셨어요? 벌써 7월도 한주가 지나버리고 둘째주에 접어들었네요.. 시간이 정말이지 무섭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논산천안고속도로위를
달리고 있어요.. 또 출장이예요.. ^^아침일찍일 출발했거든요.

주말은 오랜만에 하루종일 놀았어요.. 아침에 늦잠도 잤고 약속이 있어서 낮에는 충무로에 갔었어요. 생각지도 않게 영화까지 보고왔죠^^ 나잇&데잇이 맞나요? ㅋㅋ 잼나게보고는 제목도 헤깔려하는 ㅋㅋ
내친김에 저녁까지 먹고 좋은 사람들과 참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냈어요.. 다시한번 생각했죠.. 삶이 쉽지만은 않고.. 내 생각대로 안되는 것들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나에게 관심을 아끼지않고 보이지 않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더 많다는 거.. 그게 내게 힘을 내게하는 유쾌함 입니다.

어쩌다보니 요즘은 소소하게 요리를 다시 손대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어쩌다보니..
어제는 캐나다에서 아주 맛나게 먹었던 아메리칸식 수제 핫도그가 남남 먹고싶어졌습니다. ㅋㅋ 어제 저녁메뉴는 수제핫도그와 직접집에서 만든 마늘빵, 그리고 시원한 과일화채였어요^^
울 형부는 늘 언니편이라 아무리 내가 맛있는걸 해줘도 언니가 해주는 밥이 맛있다고해요.. 좋은 남편이죠 언니에겐.. 근데 언니는 제가하는 음식들이 주로 밖에서 비싼돈주고 먹어야하는 음식을 집에서 먹는다며 좋아해요.. 형부요? ㅎㅎ 잘먹어요.. 울 언니는 그런 형부보고 맨날 귀엽다며.. 네형부 귀엽다 않냐?며 ㅋㅋ 제 눈에 안경이라며 웃고넘기지만 내신랑이 형부같이 내편만 들어주면 나도 언니같은 생각하겠다싶긴해요..

ㅋㅋ 뼈대없는 주저리.. 아이폰에서 작성하면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한눈에 쓴글을 다시보기가 불편해서 글의 연관성을 잃고 삼천포로 끝도없이 빠질 수 있단거죠^^

암튼..
새로운 한주 모두들 힘차고 즐겁게 시적하세요.. 그냥 살아지는 인생말고 알찬 인생, 내가 주체가 되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저와 당신이 되길..(이거 무슨 설교 마지막 문장같지 않아요? ㅋㅋㅋ)
화이팅!!!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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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2010/06/29 16:39
내일 또 다시 출장을 갑니다. 하루 24시간.. 소소한 일들이 참 많기도 합니다. 여러 생각들이 오가면서 많은 상황들을 겪으면서.. 늘 뒤 따르는 것은 아쉬움과 후회인 것 같습니다. 후회할 짓(응?) 따위는 하지 말아야 할텐데.. 그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저에겐.. 그래서 아쉬움도 늘 뒤 따르는 모양입니다.
출장을 갑니다.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마음에 짐을 더 안겨주는 상황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긴 시간동안 나를 믿고 내 팀을 믿어준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그 분에게 마음의 부담이 생기지 않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에 또 다시 느낍니다. 저는 사업을 해서 돈 벌 재목은 못되는가 봅니다. 미안한 마음이 가시지가 않습니다. 되려 날더러 미안하다 말해주시는데 제 마음이 다 아립니다..
잘 되겠지요.. 늘 기도하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데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나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근데.. 아직은 정말이지 멀었습니다. 멀지 싶다.. 정도가 아니라.. 정말 멀었습니다. 얼마나 더 깨지고 부딪쳐야 온건해 질 수 있을까요.. 한없이 낮고 부족한 제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부끄러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겠습니다. 좀더 야물찬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깊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잔잔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또 다시 아빠가 그리워 지는 날입니다.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집니다. 이런 날이면 꼭 단비팀에서 수심깊이 수로를 박아 낸양 눈물이 미친듯이 쏟아져 주체할 수가 없어집니다. 아빠가 너무너무 그리운 오늘입니다. 아빠가 곁에 있었음 아마 아빠에게 가장먼저 전화했을 겁니다. 아빠목소리를 듣고 아빠의 지혜를 빌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랬을 겁니다. 더 무뎌지고 더 강해져야 할 것 같은데.. 저는 왜이렇게 갈수록 나약해지는 걸까요..? 점점 더 바보가 되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I gotta go to business trip again tomorrow.. One day has 24 hours.. there are too many tiny happens in there. I've got many kind of situation and I'm thinking many things and after then always I regret and I feel like something wrong with them. I dont' want to make situation like a regreatting.. but it's not easy thing for me.. thus always feel miss something..
I go to business trip. I don't want to make someone get burden, the persone who really trusted me with any of situation becasue it's like of thing that what I can do at least. I don't want him get burden through indeed.
I felt again.. I think I wasn't born to business I mean.. to make money. I cannot through my feeling that I'm very sorry to him and when he said that he is sorry to me, I'm so painful.
It's going to be through.. everything's going to be fine..
I can't trans anymore.. because I have another feeling but one thing is.. I REALLY MISS MY DAD.. when I had some trobule I'd tald him all the time and asked about it and he always share what his thinking.. I needed that many times.. I have to be more strong.. but I'm getting weak.. I feel like I'm getting moron.. Please give me some power to get over com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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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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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습니다만, 집방에서 4일째.. 그래도 오늘 오전쯤엔 올라갈 수 있을거라 생각 했었습니다. 사실은 어제는 올라갈 수 있는 일정이라 생각했습니다. 헌데.. 아직 체류중입니다. ^^;
이제는 갈아입을 옷도 없어요.. 겨울에야 입은 옷 또 입어도 뭐 대수겠어요.. 하지만 지금은 여름이잖아요.. 땀나고.. 흑.. 끕끕한 냄새와 ㅠ.ㅠ 그 기운을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거든요. 뭐 글타고 깔끔떨만한 위인은 못되어 주십니다.

오늘은 오후에 대학로에서 중요한 모임도 있고, 내일은 지인의 결혼식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일은 축구가 있네요.. 쓸쓸하게 이곳에서 축구보는 상황이 없기를..

서울에 없으니.. 학원을 못가서 입이 굳어지면 어쩌나 살짝 걱정을 합니다. 이놈의 비루어 샬랄라 영어 실력이 늘 고민이네요..

졸려요.. 잠자리 바뀌면서 잠을 잘 못자다보니 피곤이 겹겹히 쌓이는 것 같습니다. 잠을 편하게 자고 싶단 생각.. 이럴땐 들어요.. 내집이 최고야.. 흠.. 그러네요.. 집에서 편하게 누워자고 싶단 생각이 살짝 듭니다.

색다른 환경에서 그러니까.. 일상적이지 않음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을 찾고 싶습니다. 며칠 있었다고 이곳도 익숙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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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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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아프다.
전시회 시작 전부터 많이 아팠었고.. 전시회 중에는 아파도 쉴 수가 없었기 때문에 역시 아픈채로 고단함을 쌓아가야 했다.
전시회 마치고 토요일 종일 끙끙 앓았고, 주일예배 1부예배 겨우마치고 집에서 푹 쉬었으나 여직 온 몸은 물먹은 솜방망이 마냥 더 없이 무겁고 아프기만 하다.
그리고 오늘 출근하고 나서 거울을 보고 알았다. 눈에 황달끼가.. ㅠ.ㅠ
기관지가 심하게 좋지 않은 나는 감기에 걸리면 기침때문에 정말이지 가슴뼈가 아릴정도인데, 전시회 시작전 현장투입 후에 감기로 한탕 고생하고 조금 잦아질 즈음하여 전시장에서 내 목은 남아날 틈이 없었던 것이다.
하루에 수십명.. 족히 백명가량이 될법한 사람들을 상대하고 설명하고 인사하고.. 그것이 화근이었던 거겠지.. 목감기가 더 심해지고, 도무지 멈추지 않는 기침으로 밤새 가족들의 잠까지 설치게 만들었다.. ㅠ.ㅠ 몹쓸 기관지..
병원에가서 주사를 맞고 장기 지방출장을 대비해서 사흘치를 조제받아왔다.
몸이 너무 뜨겁다. 목이 너무 아프고.. 기침할때마다 가슴뼈가 너무 아프다. 배 근육도 너무 땡기고.. 끊이지 않는 기침 때문에 전화 통화가 민망할 지경이며, 이놈의 기침때문에 먹은 것도 없이 토할 것 같은.. ㅠ.ㅠ 아.. 정말이지 너무 괴롭다.
전시회 휴유증이 너무 크다.
내일부터는 지방에서 며칠 작업을 해야할 판인데.. 걱정이다. 몸이 더 축나지 않게 해야할텐데.. 맘처럼 안되는 이 상황들이 날 더 지치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힘을 내야지.. 힘을 내야지.. 수도없이 되뇌이며 힘을 내보려 애쓰지만, 아프면 서러운 법.. 그래.. 아프니까 서럽다.
아프니까 괜시리 서러워 그렁그렁.. 괜시리 누가 건드리기만 해도 눈물이 터져버릴 것 같다. 내가 일케 약해빠진 사람 였단 말야?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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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i4ran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