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6에서 나온 재미난 믹서.
가격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완전 매력적이다.
뮤지션들이 무지 좋아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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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09:13 from 그녀가 웃잖아_/Diary_
@TOLEDO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니,
심호흡 깊게 한 번 하고,
그리고 하늘을 올려다 보자.
그리고 나만의 세계에 나를 다시 가두면,
나는 나만의 세계에서 행복해 질 것이다.

다시.


Don't be sad!
Just be in your territory.
Don't be aggressive!
Just be in peace.
Don't insist upon your opinion to other people.
Just be in y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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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같다.
들어서면 어쨌든 마음이 비무장상태로 만들어주던 곳이, 이제는 질식수준의 갑갑함을 안겨준다.

그리고, 슬프다.
슬퍼하지 않는게 차라리 낫다.
그런데 거지같이 참 슬프다.

욕심,
그것은 나의 쓸데 없는 욕심때문이다.
물건도, 사람도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했던 것이다.
왜 나는 건방지게 '저 사람은 내편'이라고 단정을 지은 것일까.
왜 나는 그런 건방을 떨었는지 모르겠다.

불편하다.
마음도 불편하고 나 스스로도 행동이 불편하다.
말도 불편하고 움직임도 불편하다.
숨쉬는 것 조차도 불편하다.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수그러 들지 않는 마음은 배신감.
배신감은 어쩐지 너무 자극적이다.
하지만 실망감은 어쩐지 너무 소심하다.

슬프다. 아무튼,
감옥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그렇다고 감옥에 가본건 아니다.
그렇다는 거지.


풀어낼 방법도 모르겠고,
'또' 내가 애쓰고 싶지 않다.
그냥 나는 나쁜 사람이 된것 뿐이다.
나쁘고 못되고 되바라진 건방지고 예의도 없는 사람이 된 것 뿐이다.
그러니 그냥 쭉 나쁘고 못된, 예의 없는 사람처럼 행동해라.
그러다가 못참겠으면 사라지면 된다.



착취를 당한 것 같다.
그래, 교묘하게 사기를 쳐먹고 있는 사람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 너무 시니컬 한가?
아니다.
이제 용기가 생겼을 뿐이다.

거지같다.


차라리,
정말 못된 사람들이면 좋겠다.
누구나가 '저 사람 정말 못된 사람이야'라고 말할만큼 못된 사람들이면 좋겠다.
그럼 나도 미워하기라도 할 수있지 않을까..

거지같은 상황.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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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연극교실 1번째 교실,
명동예술극장에서 있었던 황상민 교수의 <한국인의 심리를 들여다 보다>
일단 교수님의 표정과 어투와 목소리가 너무 귀여우셔서리.. ㅋㅋㅋ
그리고 한국 부자 유형을 연애에 접목시킨(마지막 질문자의 요청에 의함- 질문자는 그런 결론이 나올거라 상상도 못하고 질문했겠지만, 답변이 기막히게 예술적이었음. 우문현답을 이런때 쓰는건가? 암튼) 놀라운 심리적 분석이 기막히게 정통했다는 것.

즐거운 한시간 반이었다.

가난한 부자는 절대 되지 말자. 존경받는 부자가 되자.
하지만 사실 난 먼저 보헤미안 부자이고 싶다.. ㅋㅋ


함께한 캔돌언니, 언니이자 친구인 언니와의 동행은 늘 즐겁고나.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한번 만나면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고 집중할 줄 아는 언니에게 늘 많은 것을 배운다.
언니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나는 내 인생의 참 많은 부분을 놓친채로 살아가고 있었을 것이다.
문득 그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감사한 마음이 뭉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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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 말랑_

2012/02/15 13:50 from PhotoStory_/PhotoEssay_


안개가 자욱한 기억.
아련했던 기억들이 아직은 기억에 남아 있어 다행이다.
그래,
그런 마음을 품고 살았던 나였다고_

사랑을 가슴에 품고

설레던 순간이 있었고,
눈물을 흘리던 순간이 있었고,
질투하던 순간이 있었고,
미소를 짓던 순간이 있었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순간도 있었던,

그 순간들이 기억 넘어 살아 있었다.



말랑거리는 음악을 듣고 있자니,
잊고 지냈던 순간들이 하나씩 하나씩 슬라이드 넘어가듯 기억 넘어 흘러간다.
세월이 지나도 잊고 싶지 않은 기억도, 추억도,
누구에게나 있기에.


오후,
나른한 명지산 뒷자락의 청명했던 햇살이
기억넘어 남아 있다.
지금 시간이면 참 걷기 좋을 거야..
추운 코끝이 되겠지만,
그 순간 만큼은 단 1초도 나를 외롭게 하지 않던 마주한 손의 그 누군가를 떠올려
시린 마음을 달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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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책을 읽다가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 소재는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절대로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다.
마치 트와일라잇의 제이콥에게 벨라의 아기가 인트린팅(각인)되듯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런데, 생각이 나질 않는다.

불과 두시간 전이다.
장담 했었다.
너무 좋은 소재이므로 궂이 적지 않아도 된다고.
그런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차라리 불이 켜지는 좋은 재료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을 것이지..
그랬다면 이런 기분 들지 않을텐데. 하고 생각한다.

잊고 있자.
다시 떠올라 주기를 기대하며.

메모..
메모해야 한다.

아.. 제길..


아..
"그냥 자기는 회사 다니지 말고 글쓰고 사진찍으러 다녀!"
라고 말해주는 멋진 '자기'가 있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발렌타인데이 아침에_
미친.. ㅠ.ㅠ

그러면 완전 죽을때까지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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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미안해서비행기를탔다오기사가다녀온나르시시즘의도시들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지은이 오영욱 (달, 2011년)
상세보기


어딘가의 지도를 보고 있으면 시간이 가는 것을 잠시 잊었다.
세상의 모든 도시는 손가락에 새겨진 지문처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지도의 모든 그림과 글자들을 지우고 그물처럼 얽힌 길만 남겨놓으면
그 도시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발견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PROLOGUE
삶의 가장 큰 즐거움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는 일상에 대고 리모컨을 눌러 문득 다른 채널로 옮기듯이
갑작스럽게 어디론가 떠나는 걸 좋아했다.
그 언가가 조금은 익숙한 곳이든, 아예 낯선 곳이든 상관없이
가끔씩은 머리 위 하늘을 바꿔 잠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그 낯선 도시가 간직하고 있는 은밀한 사연들을
엿보거나 상상하는 것이 즐거웠다.

물론 세상은 좋아하는 일을 맘껏 하라고 내버려두지는 않는다.
게다가 좋아하는 일 역시 나름대로의 고통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다른 것들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은 아직 많을 거라고 애써 자위한 뒤,
일단 나는 내가 좋아할 수 있는 도시들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

[서울, 일상의 도시 1]
마치 표지판들이 모두 증발해버린 고속도로처럼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얼마만큼 왔는지 전혀 모르는 채
모두들 그저 달리고 있었다.
아무도 자신을 옥죄는 고통의 실체를 알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곳은 마치 유토피아의 정반대에 위치한 세상 같았다.
주말에 티브이를 시청할 때만 제외하곤 모두들 웃지 않았다.

[욕망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More is not Less _Robert Venturi
인생은 소심한 도박
다들 대범한 척 하는 것일 뿐

욕망 (명)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런 마음.

유럽의 옛건물들 창이 좁고 긴 것은 벽이 건물을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스베이거스 호텔의 창이 좁고 긴 것은 그냥 그런 모양의 껍데기를 붙였기 때문이다.

세상의 많은 결정이 그러하듯, 모니터 앞에서 충동적으로 선택한 곳이다.
며칠도 채 머물지 않을 거면서 아파트 동호수 추첨을 받는 사람마냥 좋은 층에 전망이 괜찮은 곳을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호텔방의 침대 위에는
사랑과 증오가 어려 있었다.
거기에 고독을 더하며 몸을 던져 누웠다.

호텔방은 궁극적으로 외롭다.
잠시 머묾이란 그런 것이다.
그 느낌이 싫지 않았다.
아릿한 아픔을 남긴 짧은 순간의 인연처럼
행복도 고통도 영원하지 않았다.

외로움은 기대의 불균형에서 오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나는 즐거웠는데
사실 딱 그만큼 힘들어하고 있었다.

냉정하게 보면 그 욕망은 나의 역량을 어느 정도 넘어선 곳에 위치해 있었다.
기대치를 줄이고 실력을 늘리면 고통을 줄일 수 있었다.
물론 기대는 쉽사리 접을 수 없고, 실력은 늘리기가 더더욱 힘들다.
내 욕망은 스스로를 외롭게 했다.

"솔직한 게 제일 좋아. 그걸 남들이 싫어하면 어쩔 수 없는 거지."

혼자서 바로크 양식의 껍질 뒤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을
실내를 쾌적하게 하기 위한 거대한 기계조직 같은 것들을 상상하며
홀로 버려진 아웃사이더처럼 시간을 보냈다.

환상은 대게 진부하지만
세상은 보다 진부하다.
그러니까
쿨하지 않게 보일까봐 걱정하면서 살 필요는 없다.

스페인어로 비옥한 땅이라는 뜻의 라스베이거스

사막을 달려 폐허를 만났다.
황폐함 그 자체가 목적인 장소.
인생의 지루함을 마음껏 즐기고 있던 가게의 여주인

노골적인 상징은 목적에 집착한다.
상징은 인간을 위한다는 근대 건축이 정작 잃고 있었던 인간성의 영역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것은 고귀함과는 거리가 먼 즉흥적이고 직설적인 감성들이다.

상징이 공간을 지배한다. 건축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공간 간의 관계라는 것은 형태보다는 상징에 의하여 맺어지기 때문에, 풍경 속에서의 건축은 형태보다는 상징으로 장소를 규정한다.
정면의 거대한 간판은 자극적인 유희가 되고, 뒤쪽의 건물은 얌전한 필수품이 된다.

몸집을 커다랗게 불린 라스베이거스는 자신감이 넘친다.
일상을 잊게 만드는 초현실성을 앞세우며 도도한 자세를 취한다.
비굴함을 익숙하게 만드는 세상에서 잠시 떠나온 신분의 나로서는 이 도시에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었다.

욕망의 크기는 문제가 아니다.
그냥 각자의 욕망이 다르기에
종종 서로 충돌하게 되는 것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사라진 시대에 누군가가 의지할 것은
결국 자신의 욕망밖에 없었다.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끼지만
사실은 절대 주인공이 될 수 없는 도시.

그곳은 낯설다.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곳은 천국처럼 낯설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이를 수 없는 위치에 대해 욕심을 내지만, 다행히도 한계를 넘지 않는 방법을 안다.
본능적으로 대부분의 이들이 좋은 직장에서 안정적인 월급을 받으며 가끔 여행을 떠나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산다.

말투는 어눌한 데다가 뇌의 용량 부족으로 말을 하다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종종 까먹고,
소심해서 억울한 일이나 실수한 일을 쉽게 잊지 못하고,
자세가 좋지 못해 거북이 목을 하고 구부정하게 서 있는 일이 다반사고,
입이 싸고,
코를 골고,
피부가 너무 허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과잉상태인 자의식 하나를 믿고
꿋꿋이 버텨가며 살고 있는 중이다.
아마도 그건 나의 장점 중 하나인
나의 약점을 쉽게 망각하는 천부적인 재능 덕분일 테다.

많은 화가들이 그림으로 그렸던 천국의 모습은 사실 현대인들에게는 지옥이 될 수도 있다.

[일탈의 도시 찬디가르]
Architecture is the masterly, correct, and magnificent play of form in light._Le Corbusier

일탈(명)1. 정하여진 영역. 또는 본디의 목적이나 길, 사상, 규범, 조직 따위로부터 빠져 벗어남. 2. <사회> 사회적인 규범으로부터 벗어나는 일.

일탈은 자기애에서 비롯된다.
일상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고 느껴지지 않거나
혹은 목표를 향해가는 길을 잃고 잠시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다면
일탈의 감행을 고려해볼 만하다.
자기애가 결핍된 돌출행동은 단지 현재의 부정일 뿐이다.
일탈은 나름대로 미래지향적 자의식 발현이다.

뭐든 명확한 게 좋을 수 있다.

무의식은 나를 강하게 옥죄었다.
아마 그것은 내 욕망에 대한 대가였을 것이다.

오래된 것은 쉽게 무너져선 안 되는 것이다.

어떻게든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란 있을 거라고 속여가면서 그들만의 보이지 않는 성을 쌓는다.
전복시킬 수 있다는 희망. 그것이 지금의 세상을 비참하게 만든다.

일탈은 일상의 질서에 의해 규정된다.

질서를 굴레라고 치자면
나는 발목에 족쇄를 한 다스 정도 하고 있는 셈이었다.
그래서 줄곧 일탈을 꿈꿨나보다.

세상은 먼저 걱정해주는 사람들에 의해 나름대로 편하게 돌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누가 더 느긋할 수 있는지가 인생의 피곤함을 결정한다.

내가 피곤한 것은 결국 나 때문이다.

"인연은 문득 오는 거야."
인연을 만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했다.
그리고선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한 불평불만을 쏟아내곤 했다.

일탈은 복제되지 않아야 한다.
복제되고 재생산되는 순간
일탈만이 줄 수 있는 그 미묘한 긴장감은 사라져버린다.
그건 마치 동일한 내용으로
반 아이들의 절반에게 수여하는 상장하는 것이다.

사고도 기왕이면 제대로 쳐야 한다.

평생 한 가지를 이렇게 이룰 수 있다면 진정 나쁘지 않은 일이겠지만, 나는 그러기엔 욕심이 너무 많다. 한 가지도 제대로 이루지 못할지 모르는 덧없는 판타지에 나는 아직 매몰되어 있었다.

무언가 있어야 할 것 같은 할 말을 잊게 만드는 도시
그 뒤에서 허덕이는 힘을 잃어버린 대국의 가쁜 호흡
나는 차라리 이곳에 내 잃어버린 기억들을 묻는다.

누군가 내게 물었었다.
"꿈이 뭔가요?"

요즘은 꿈과 환상과 목표가 종종 뒤섞인다.

조금 모자란 듯 아쉬워야 제맛인 것이다.

원래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무수한 비판들에서 벗어나기 힘든 법이다.

생각은 스스로에 대한 애정에 의해 능동적으로 진화한다. 그건 변절과는 다른 것이다.

그의 일탈은 경이로웠다.

짧은 여행이 해결해주는 건 많지 않다.
추억이 남는다고는 하지만 일상의 힘이 너무 강하기에 곧 묻혀버린다.
여행 중의 단상들은 마치 지난밤 꾸었던 두 번째 꿈처럼 희미한 기억으로 흩뿌려지게 된다.

[위안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There is nothing finer than Nevsky Prospect, not in St Petersburg at any rate; for in St Petersburg it is everything. And indeed, is there anything more gay, more brilliant, more resplendent than this beautiful street of our capital?"_Nikolai Gogol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가보세요. 우와, 그곳을 좋아할 거예요."

위안(명) 위로하여 마음을 편하게 함. 또는 그렇게 하여 주는 대상.

나는 세상의 잘하는 모든 이들을 진심으로 존경했다.

체념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동정을 받을 권리가 있다.

크기는 문제가 아니라고 수많은 조언자들이 위로를 하더라도
결국 그 '크기'가 사람들을 자신만만하게 하거나 위축되게 만들고는 한다.
마음이란 그리 쉽게 설득되지 않는 존재인 것이다.

자신의 능력보다 과대 포장된 평가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걱정하는 모임에 참여하려고 했다.
다만 세상에는 그런 모임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간혹 세상의 소식들을 접하면서 위안을 삼고는 한다.
"저 사람이 나보다 더 힘들겠구나."
나는 적어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맞은 마무리 투수는 아닌 것이다.

벌어지는 사건의 종류만 다를 뿐
나를 비롯한 또래들의 삶은 비슷한 편이었다.
기쁜 순간이 잠시 있고
슬픈 순간은 가끔 있고
우울한 순간은 자주 있고
힘든 순간은,
순간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뭔가 다른 언어가 필요할 것 같은, 가령 '날'이나 '시기'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은 그런 시간들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삼십 대 중반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우리들 사이에서는 위로라는 게 그리 필요가 없었는데
위로를 받는다고 상황이 괜찮아질 리가 전혀 없다는 게 한 가지 이유였고,
사실 위로를 한답시고 말을 꺼내는 사람이 실은 더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던 경ㅇ가 많았던 게 또 다른 이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서로를 위로했다.

나는 경험한 적 없는 경ㄹ의 페테르부르크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나는 저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의식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끔은 부럽기도 하다.

애석하게도
인생의 진부한 교훈들은
대개 맞아떨어졌다.

"누구나 길을 잃을 수 있으니깐."
조바심이 밀려왔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지나는 행인에게 길을 묻지는 않았다.
어차피 같은 도시 안이었기 때문에
조금 다리가 아프게 발품을 팔면 결국 호텔에 이르게 될 것이었다.
그리고 겨우 방에 이르게 되었을 때 한숨을 크게 쉬면 되는 일이었다.

페테르부르크에는 네프스키 거리보다 더 나은 곳이 없다.

세상에 완벽한 위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위로란 정열적인 사랑고백처럼 잠시 자신을 속이는 일일 뿐이다.
하지만 속는 줄 알면서도 가끔은 모른 척 넘어가야 할 때도 있는 법이기에 사람들은 지치지 않고 새로운 사연들을 만들어 간다.

이 네프스키 거리라는 건 언제나 거짓말을 한다.

사실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때는 위로가 필요하지 않은 법이다.
그건 그냥 묵묵히 혼자서 어떻게든 견뎌내야 하는 종류의 과정이다.

다만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며
어느 순간 내가 겁이 늘었다고 느꼈을 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했다.

무서워하지 말고 자신을 믿으며 계속 가보라고.
세상에서 가장 척박하고 고독한 땅에 일구어낸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보라면서.

같이 생존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나는 충분히 만족했다.

고통은 익숙해지지 않았다.
세상을 여유롭게 사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닥친 현실은 적잖이 쓰라렸고,
오히려 난 과거에 비해 작은 상처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교훈들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이미 우리 사회는 성공한 사람들과 행복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었다.
현실은 그렇지 않아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과 불행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

많은 이들은 그들의 남루한 인생에서 탈출하기 위해
줄곧 새로운 교훈들을 찾았다.
물론 잠시 감동하고 다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갔다.

교훈을 머리에만 새긴 채 채워지지 않는 마음과 함께
나는 잠시 내가 좋아하는 도시들로 여행을 떠났다.
잊지 못할 스승처럼,
영원히 기억에 남는 은인처럼,
내겐 고마운 도시들이 존재했다.

지도에 그려진 선들을 직접 밟고 다니며
궁극적으로 찾고 싶었던 건 작은 용기였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거라고,
혹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틀리면 또 어떠냐고,
스스로 다짐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지나간 시간의 흔적과 상처들이
도시의 구석구석에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나는
어느덧 사랑하게 된 사람의 오랜 습관을 바라보는 것처럼
그 나름대로의 모습들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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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 fire starting in my heart
Reaching a fever pitch it's
bringing me out the dark
Finally I can see you
crystal clear

Go head and sell me out
and ill lay your shit here
See how I leave with
every piece of you
Don't underestimate the
things that I will do

There's a fire starting
in my heart
Reaching a fever pitch
And its bring me out
the dark

The scars of your love
remind me of us
They keep me thinking that
we almost had it all
The scars of your love they
leave me breathless
I can't help feeling

We could have had it all
Rolling in the deep
You had my heart inside of your hand
And you played it
To the beat

Baby I have no story
to be told
But I've heard one of you
And I'm gonna make
your head burn

Think of me in the depths
of your despair
Making a home down there
It reminds you of the home we shared

The scars of your love
remind me of us
They keep me thinking that
we almost had it all
The scars of your love they
leave me breathless
I can't help feeling

We could have had it all
Rolling in the deep
You had my heart inside of your hand
And you played it
To the beat

We could have had it all
Rolling in the deep
You had my heart inside of your hand
And you played it
To the beat

Throw your soul through every open door
Count your blessings to find what
you look for
Turned my sorrow into treasured gold
You pay me back in kind and reap
just what you sow

We could have had it all
We could have had it all
It all, it all it all,
We could have had it all

Rolling in the deep
You had my heart inside of your hand
And you played it
to the beat

We could have had it all
Rolling in the deep
You had my heart inside of your hand
But you played it
to the 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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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_

2012/02/09 13:47 from 그녀가 웃잖아_/Diary_

@SPAIN, 2011


어쩌면 사회 부적응자 인지도 모른다.
엄밀히 말하면, 한국사회 부적응자.
왜그렇게 나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것인가?
30년이 넘도록 살아온 이땅이 왜이렇게 나에게는 낯설게만 느껴지는 것인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들 보내온 사람들도 더 없이 낯설게 느껴지고, 늘 다니는 길마저도 그 공기가 낯설다.
삶이란 것이 얼마나 고되고 혹독한지 알 수 없으나,
지금 내가 온 몸으로 마주하는 세상은 나를 더 외롭게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누구에게나 있는 직장일 수도 있고, 누군가가 간절히 바라는 직장일 수도 있는 안정적인(응?) 직장이 있다.

매달 꼬박꼬박 아쉬운대로 찍히는 통장의 숫자를 보며 한달을 또 계획하고 살아간다.
이번달에도 쓸데 없는데 지출을 많이 했구나.. 반성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런 생활은 반복에 반복을 더할 뿐이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는가?
나는 무엇을 기대하길래 이토록 내려놓지 못하는가?
남들이 가는 길대로 따라가면 그만이다.
잘못된 것을 보면 못본척 지나치면 된다.
내 소중한 누군가가 잘못된 길을 가더라도 그냥 모른척 눈한번 지그시 감으면 그만이다.
그러면 아무일도 없단 듯이 모두 그렇게 제 갈 길을 갈 것이다.
그런데 나는 왜 눈을 감지 못하는 것인가.
왜 그러지 못해 늘 미운오리 새끼가 되고 마는가.
그러니 외로운 것이다.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늘 꿈꾸는 세계가 어렴풋하게 있다.
그래 어렴풋할 뿐이다.
그래서 나는 늘 꿈만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얼 얼마나 이루려고 하는가?
빌게이츠라도 될 요량이 아니라면 먼지처럼 사라질 것들에 대한 미련일랑 버려야 한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아무래도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때문인지도 모른다.




너무 많은 것을 가진 것인가?
그렇기에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겐지도 모른다.
갖은게 없어서 늘 조금만 더 채우자 했던 나인 것 같은데,
왜 나는 없다면서 미련없이 떠나는 것에 매번 이토록 인색한 것인가.
그래, 너무 많은 것을 가졌기 때문이다.




무엇이 그토록 두려운가?
먼지만큼이나 가벼운 나의 존재의 부속품들?
지난 세월 이만큼 열심히 살았노라 대변해줄 것 같은 내 흔적들 때문인가?
무엇이 그토록 두려운가?
뭐가 나를 이토록 제자리에서 발만 구르게 한단 말인가?




나의 꿈은 어디로 갔나?
내가 꿈꾸던 세상은 어디있는걸까.
꿈이 있었고 꿈이 있다.
방대한 꿈.
남들은 나의 꿈을 들으며 수긍하는 척 고개를 끄덕이며 어색한 미소 넘어로 생각할 것이다.
'넌 그게 가능할거라 생각하니?'
'네 꿈은 도무지 현실성이 없어!'
'두고 봐줄게!'
남들의 눈에 우습게 보일만한 나의 꿈은 나에겐 소중한 꿈이다.
나를 내로 이끌어주는 에너지란 말이다.




기대를 하라고 누가 그랬던가?
아무도 기대하라 강요한 적 없다.
내 스스로의 강요일 뿐이다.
자발적인 강요를 통해 기대감을 갖은건 오롯히 나의 몫이다.
그러니 그 누구의 탓도 할 생각은 꿈에도 말자.
나의 몫일 뿐이다.




다른 것 뿐인가?
그래, 다른 것 뿐이다.
나와 다름을 나쁘다고 할 수 있는이가 누가 있나?
저마다의 기준이 다를 뿐인거다.
그러니 비우자.
애써 이해하려 들지도 말자.
그들의 몫이고 나의 몫일 뿐이다.




터질 것 같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
그리고 시끄럽다.
마음이 참 시끄럽다.
하고 싶은 것들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마음은 더 시끄럽다.
언제쯤이면 조금은 잔잔해 질까.




남들이 말하는 현실로 나는 존속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고도 없다고도 말할 수 없다.
그저 오늘을 살아낼 뿐이다.
순간,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그저 선택을 하고 살아낼 뿐이다.
내가 외로운 것은 이 때문이다.
껄떡거리는 자들 다 쓸어내고 정말 내 사람하나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내 옆에 있다 한들 같은 마음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찌 그 외로움이 사라질 것인가.
또 같은 마음으로 나를 이해하는 이가 있다한들 그 외로움이 어찌 다 사라질 것인가.




인생은 결국 혼자이다.
인생은 5달러짜리 동전하나로 잭팟을 터트리려 애쓰는 게임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난 그저 내 영역의 내 기준안에서 행복하길, 평안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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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요리하는뽀모도로테크닉지금일에집중하는25분의힘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지은이 스타판 뇌테부르 (인사이트, 2010년)
상세보기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한 책

25분 1 Pomodoro
1 Pomodoro 이후 5분 휴식,

4 Pomodoro - 1set
1Set 이후 30분 휴식.

시도해 보는 중.
최소 2달간은 시도해 봐야 한다고 함.
일단 해보자. 얼마나 관리가 잘 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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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수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정말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 마돈나.
왜 사람들이 '마돈나'라는 명칭을 부치는지 다시한번 실감하게된 무대였다.
짧은 12분정도의 무대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입되었을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긴 시간을 준비했을지가 훤히 보인다.
50대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저런 무대가 나올 수 있지?
우리나라 50대면 하핫~ 상상하기 어려운 무대를 정말 멋지게 보여준 마돈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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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Milla

까사밀라 꼭데기층에는 가우디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 모형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디테일함에 하핫~ 또 놀라지 않을 수가..
하마터면 국제 도둑 될뻔 했다!
막막 들고 와버리고 싶은.. 충동을.. 꾹꾹 참느라 무지 애썼단거지!
까사밀라의 건축을 그대로 표현해 놓았는데, 정말 아.. 갖고싶다 강개리!도 아니고 거참~ 탐나 혼났네!

쭉 코스로 돌아볼 수 있도록 길 안내가 되어 있다. 코스? ㅋㅋ 가우디 풀코스정도로 보면 될듯!
가우디의 여러 건축 모형들을 보면서 가우디에 대한 경이로움이 절로 분비되는(응?)듯한 느낌이 가시지 않았다.
하나같이 독특한 컨셉이었다.
일을 하다보면 아무리 창조를 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보통 자신의 기본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거나 혹은 벗어난다해도 기본 흐름은 그대로 타고 가는경우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가우디는 그야말로 이 다음은 뭘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놀라운 아이디어들을 재 창조 했다. 매 순간!
축소모형과 설명사인을 같이 짝으로 찍는다고 찍긴했는데, 사실은 헤깔리..
축적도 표시되어있음. 참고하시고..

한쪽에 장식된 이.. 철?물로 된 요녀석의 정체는 알지 못하지만 뭔가 분명히 의미가 있을 듯.
재미있는 것은 바닥에 거울을 배치해 시야에 거꾸도 서 있는 듯한 이 철.. 뭐라고 불러야돼 이거? ㅠ.ㅠ 암튼.. 볼 수 있음.
시선의 각도가 묘해서 매력있고 재미있다.

많은 모형물들 사이에 요 나무.. 뭔가 의미가 있을텐데,
역시 나는 예술에 까막눈이며, 스페인어를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영어 또한 비루하다.
아 어쩔!!!!
아마 가우디가 이런 나무에서도 영감을 얻었던게 아닐까.. 추측!!!! 아놔~

짧은 스페인 여행기간, 그 중에 잠시 머물었던 바르셀로나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상당히 스케일이 큰 도시이며 둘러볼게 많다. 특히 트래킹으로 둘러볼 계획이라면 1달 정도의 시간도 그렇게 넉넉하진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알려진 곳보다 알려지 않은 뒷 골목에 더 관심 많은 나로서는, 흠.. 바르셀로나에 대한 묘한 끌림이 가시지 않는다.
도착해서 제일 실망스러운 곳이 바르셀로나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매력이 스믈스믈 솟아 오르는 곳 바르셀로나.
가우디 덕분인 것 같기도 하다.
따가운 겨울, 뜨거운 여름의 도시의 기운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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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의 라스트 월드투어 그 첫번째 한국 공연.
단 1회의 공연 이후 일본, 싱가폴을 거쳐 몇 개국의 고별 공연이 이어진다.
지난 2월 4일 토요일 올림픽홀에서 전설의 주다스 프리스트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도 Kevin이 모니터 전담으로 와서 덕분에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구경할 수 있었다.
아참!
Kevin인 2011년 모니터 엔지니어 상도 받았다.
거참 부러운 친구다!


본 공연 들어가기 전, 첫 오프닝은 크래쉬가 열었는데, 아.. 그 동안에 보던 크래쉬의 그 어떤 무대보다도 열정적인 무대였다.
언제적 크래쉬인데.. 늙지도 않나봐!!! 더 깊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참 멋지다. 특히 크래쉬 메인보컬 안흥찬님, 개인적으로 정말 멋진 프로라고 생각한다.
Back Stage 스탭으로 일을 한다. 음악을 하기 위해서 다른 일을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혼자 조심스레 해본다.
멋졌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작업복 차림으로 무대를 정리하는 모습에 정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내가 본 뮤지션 중에 가장 멋진 뮤지션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므로 실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대에서 봤던 상반되는 두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크래쉬 이후에 디아블로가 20여분을 미치게 ㅊ 달려주셨고, 이후에 임재범느님이 조인하여 하핫~ 정말 핫한 무대를 선보여 주셨다.
임재범느님은 그냥 존재 자체발광센서 그리고 그 아우라가 정말 대단!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기를 발산하는 것만 같았다.
짧은 20분의 시간이 지났다.

하핫~ 드디어 주다스 할배들 등장이다!!!!
엄청난 환호와 함께 전설의 할배들이 등장.

하핫~ 엔지니어분은 영국분이신듯!
미국분이겠거니 했으나.. 발음이 영국이지 싶었음.
이분의 손맛을 보고 훔치고 싶은게 있었는데,
이 아자씨의 귀귀귀!!!! 아~ 정말 미치는줄 았았다!
찰진 드럼사운드와 섹시한 일렉사운드에 완전 우앙~~~~~~ 어쩔~~~~

넋놓고 또 하우스를 보게 한건,
이 아자씨의 능수능란한 이펙터 사용이었다.
이펙터의 중요성을 뭐.. 알고는 있었지만, 아~ 이펙터만 따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ㅋㅋ
뭐 공부라고 하면 거창하고 가지고 놀고싶은 충동!!! ㅋㅋ
완죤 멋졌어~~~~~~~



이날 또 느낀게 있는데..
이런 남자 매력적이야

POINT 1 . 어느 분야든 프로페셔널하고 멋지게 해내는 사람
POINT 2. 팔뚝 근육

ㅋㅋㅋ
팔뚝근육 어쩔~
아~ 드럼할배와 일렉할배 완전.. 팔뚝근육에 홀딱 반해 죽을뻔했다! ㅋㅋ

보이스에 대한 아쉬움은 좀 있었는데, 엔지니어의 의도를 알 수 없었으므로 패스.
이날 엔지니어 3명의 손맛을 들을 수 있었는데..
ㅋㅋㅋ
뭐, 글로 남기진 않을란다.
ㅋㅋㅋ
셋이 다 틀렸다.
암튼, 주다스 할배들의 플레이는 섹시했다!
이제 볼수가 없는거다. 라이브로는 여기 한국서.. 더이상은.. 응!!!!

이날 메인스피커는 L-Acoustic사의 라인어레이였는데 아마도 V-DOSC같았음.
메인 콘솔은 S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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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P오빠 덕분에 오랜만에 뮤지컬을 봤다.
넥스트 투 노멀.
내용이 처음엔 뭐지? 싶다가, 중간에 조금은 루즈한 느낌이 있었으나,
음.. 재미있었다.

박칼린.
워낙 유명한 사람이니, 주변에 흘러다니는 말도 많은게 사실인데, 음.. 박칼린씨 다른건 뭐 모르겠고..
연기는 정말 잘하는 것 같다.
디테일한 표정 하나하나, 움직임 하나하나가 정말 프로구나.. 싶었다.
남들이 뭐라하든 그녀는 남들의 숙덕거림과 상관없이 멋진 프로였다.

오랜만에 캬하. 재미있었음.
근데, 참, 어딜가나.. 시원한 소리를 못듣는건.. 나만그런거니? 아니면 극장소리는 원래 그래야 하는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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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Mila
가우디가 설계한 집으로 1906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5년간 지어졌다. 잘라진 돌을 쌓아서 만들었다고 해서 '라 페드레라 La Pedrera(채석장 이라는 뜻)'라는 애칭이 있다고 한다.
곡선이 주를 이루는 아름다운 까사밀라는 '산'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석회암과 철로 그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관전 포인트는 옥상에 있는 굴뚝이다. 산봉우리를 의미하나고 하는데 얼마나 독창적인지.. 거참

지난번 가우디의 작품 까사 바트요Casa Batllo는 바다를 테마로 한 작품인데 비해, 이곳 까사밀라Casa Mila는 산을 테마로 했다는 것. 정말 재미진 사람이다.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있으며 2개의 중정과 지하 차고를 가지고 있는 고품격 맨션이다. 한층에 4가구가 있고 가구당 400m2의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상층은 가우디의 작품 평면도를 전시하고 있으며 슬라이드 비이오 등을 상영하고 있다.(에스파이 가우디 Espai Gaudi)

디아고날역 보도1분정도(지하철 3/5호선)
09:00~20:00(11월~12월 09:00~18:30)
12월 25, 26일, 1월 1, 6일 휴무
입장료 9.50Euro


자.. 그럼.. 떠나보자!
외관부터..

철제로 만들어진 이 난간은 마치 미역을 연상시킨다. 전체는 산을 테마로 했다고 했지만 왠지 외관은 바다에서 영감을 얻지 않았나 싶다.
외부도 마찬가지로 곡선들로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이 난간보면, 미역, 다시마 등이 생각나는건 나만의 시선인걸까,,?

내부에 들어가서 중심에서 건물 위를 올려다 본다.
뭔지모를 기대감에 가슴이 움찔(응?).. 해진다.

하핫!
엘리베이터샷!
뭐.. 하는짓이 그렇다.
혼자 다니면서 인증샷 하나 못찍는 이 솔로투어리스트..

자.. 이제부터 옥상을 쭈주주죽~ 훑어볼 참이다. 아.. 정말 귀엽고 신기하고 놀랍고..
보는 이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스타워즈의 그 헬멧..(헬멧이라는 표현이 참.. 그렇긴 하지만)
그래. 조지루카스가 이곳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정말 보는 시선에 다라 스타워즈의 익숙한 모습이 겹쳐진다.
하핫~ 그 보는 재미에 흠뻑~

같은듯 조금씩 다른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 얼마나 황홀했을까 싶다.
내부는 다음판에 공개하도록 하겠음.
왜?
스크롤 압박!!!!

요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한창 하고 있음,
그래서 약간은 시니컬 하기도 함.
그렇다고 뭐 어쩌라는 건 아님.
그렇다고 말하는 것 뿐임.


즐겁게,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한데,
즐거움의 정도가 어느만큼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임.
(뱃데지가 부른가?)
우울하거나 하진 않으니, 웃는 경우가 많고,
혼자 거울보고도 실실 웃어대는걸 보면 나쁘진 않은 것 같으나,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그 정도를 가늠할 길이 없으며, 그것이 내가 행복이라는 단어의 범주에 포함시켜도 되는 건지는 확신하기 어려운 고로.
인생에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나_란 사람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음.
뭐 트랜드 따라 인문학이 어쩌고 그런거 아니니 오해마시길.

아..
춥다.
내일은 더 춥단다.
오늘 체감온도 영하 20도였다는데,
퇴근길에 정말 얼어죽는 줄 알았음.
내일 체감온도가 아닌 진짜 온도가 20도라는 설이 있는데,
개뻥이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임.

아..
영어공부 전투적으로 해야함을 오늘 새삼스럽게 느꼈음.
난, 재미진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현실은 전투영어를 요하고 있음.
그래서 고민중임
전투영어로 영어에 질리게 할 것인가,
아니면 비루하지만 재미진 영어로 즐길 것인가.

아..
한량인채로 살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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